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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진로교육 박람회&평생학습 축제 9월 6~7일 개최

파주시는 96일부터 7일 이틀간 두원공과대학교 파주캠퍼스에서 ‘2024년 파주시 평생학습 축제 및 진로교육 박람회를 개최한다.

 

 ‘지식을 파(PA)고 배움을 주(JU)는 모든 시(SI)민의 학습 축제라는 표어를 내걸고 진행되는 이번 박람회는 파주시민에게 진로설계부터 4차 산업혁명 대비 미래교육, 평생학습 체험의 기회를 동시에 제공하기 위해 평생학습 축제와 진로교육 박람회가 공동으로 열린다.

 

 6일에는 학생·학부모·선생님을 위한 <진로배움터>, 7일에는 시민 전 연령으로 대상으로 하는 <학습배움터>가 진행된다. 6<진로배움터>에서는 진로진학 지도(코칭) 학과별 직무 체험 진로·창업 동아리 메타버스형 미래교육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7<학습배움터>에서는 시민 전연령을 대상으로 평생학습 체험관 학습동아리 공연 문해 골든벨 김상학 감독의 탁구교실 드론축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7() 오전에는 진학상담 전문가 권익현 선생님이 입시 전략과 기술을 알려주는 진로진학 특강이 진행되며, 오후 2시에는 파주시민의 인문 역량 강화를 위한 아주대 심리학과 김경일 교수의 특강 마음의 지혜가 준비되어 있다.

 

 이 밖에도, 축제 주 무대에서는 두원공과대 실용음악과 학생들의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며,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이 좋은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인생네컷이 운영된다.

 

 축제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파주시 평생교육포털 또는 미래혁신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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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노동자 인권침해 진정에 대한 파주시 입장문을 보며… 대추벌 성노동자모임 자작나무회가 18일 파주시의 강제 철거에 따른 인권침해를 호소하며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서를 제출했다. 파주시는 곧바로 불법적이고 반인권적인 성매매 행위를 정당화하려는 것이라는 입장문을 언론에 배포했다. 그런데 파주시가 입장문에서 언급한 2023년 국가인권위 발간 인권보도 참고 사례집에서는 ‘성매매 여성을 성매매 종사자나 여종업원이라고 지칭하는 것은 성매매가 마치 합법적 직업인 것처럼 간주될 위험이 있어 성매매피해자 등으로 표현할 것을 권고한다’라는 내용을 담고 있다. 즉 인권위 권고는 표현에 따라 성매매가 합법적 직업인 것처럼 오해할 수 있다는 우려를 담고 있는 것이지, 성매매 여성의 인권을 침해해도 된다는 것은 아니다. 2010년 설립된 유엔여성기구는 “성매매와 성노동은 전 세계적으로 존재하는 현실이다. 유엔의 역할은 모든 여성이 폭력, 학대, 착취, 차별, 낙인으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라며 주거권 보장 없이 진행되는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철거에 우려를 표했다. 그리고 정책 수립 과정에서 당사자 협의가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특히 성노동과 성매매 정책은 반드시 해당 개인들의 인권을 보호하는 방향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