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28.8℃
  • 구름많음강릉 23.8℃
  • 흐림서울 29.9℃
  • 구름조금대전 32.2℃
  • 구름많음대구 32.7℃
  • 구름조금울산 32.3℃
  • 맑음광주 32.5℃
  • 맑음부산 32.2℃
  • 구름조금고창 31.8℃
  • 맑음제주 31.4℃
  • 구름많음강화 28.0℃
  • 구름조금보은 31.4℃
  • 구름조금금산 31.8℃
  • 구름조금강진군 33.3℃
  • 맑음경주시 34.3℃
  • 구름조금거제 31.9℃
기상청 제공

파주보건소, 초등학생 치과주치의사업 지역사회 협의체 회의 개최

파주보건소는 827일 운정보건소 회의실에 초등학생 치과주치의 사업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지역사회 협의체 위원 위촉 및 회의를 개최했다.

 

 ‘초등학생 치과주치의사업 지역사회 협의체는 치과주치의사업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고 사업 현황 공유를 통해 유기적으로 협력할 수 있도록 파주보건소와 민관학의 유관기관과 구강보건 전문가들로 구성된 협의기구다.

 

 이날 행사는 파주시 치과의사협회, 파주교육지원청 건강관리팀, 두일초등학교 보건교사 및 파주보건소 건강증진과를 포함하여 4개의 유관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신규위원 1명 위촉장 수여 2023년도 초등학생 치과주치의사업 성과 보고 2024년 치과주치의사업의 추진 현황 공유 하반기 학생 참여율 향상 방안 치과주치의사업 관련 건의사항 등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특히 협의체 운영을 통해 학생의 구강건강 향상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기관별 세부 추진 방안을 구체화하고자 함께 숙고하고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파주보건소는 협의체 회의에서 제안된 전문가 의견을 바탕으로 실행 방안을 마련하여 향후 사업 운영에 반영할 예정이다.

 

 2019년부터 시작한 초등학생 치과주치의사업은 관내 69개소 치과 의료기관이 협력해 초등학교 4학년생과 특수학교 1, 4학년생을 대상으로 치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원 서비스로는 구강검진(문진 및 구강위생 검사), 구강보건 교육(칫솔질, 바른 식습관, 불소 이용법), 예방진료(전문가 구강위생관리, 불소도포)가 있으며, 치과주치의 소견에 따라 선택진료(치석제거, 치아홈메우기, 방사선촬영)까지 지원된다.

 

 류춘매 건강증진과장은 예방 중심의 구강건강 관리를 지원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초등학생들의 구강건강이 증진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오늘의영상





“오밤중에 이렇게 난리치면 주민들은 어떻게 살라는 겁니까?” 파주시가 최근 성매매 차단을 위한 올빼미 활동을 재개했다는 보도자료를 언론에 배포했다. 보도자료는 성매매집결지 입구에서 팻말을 들고 성구매자의 출입을 차단했다는 것과 평소보다 두 시간을 늘려 밤 10시부터 새벽 3시까지 활동을 했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올빼미 활동에는 탈리타쿰 수녀회와 시민, 공무원, 자율방범대 등 70여 명이 참여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파주시는 앞으로 시민 참여를 확대해 성매매집결지 폐쇄를 위한 정책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보도자료에서 연풍리 주민의 목소리는 단 한줄도 찾아볼 수 없다. 이날 연풍리 마을 이장 등 주민 10여 명은 “마을 입구를 공무원과 경찰이 봉쇄하다시피 해 마을 전체가 우범지대 인상을 주는 데다 경찰기동대와 순찰차, 그리고 각 지역에서 동원된 자율방범대 차량의 경광등 불빛 때문에 밤잠을 이룰 수 없을 뿐만 아니라 무슨 살인사건 현장 같은 분위기를 연출해 주민불편이 매우 심각하다.”라고 호소하며 파주시와 경찰에 대책을 요구했다. 파주시가 이러한 주민불편을 보도자료에 언급하지 않는 것은 성매매집결지 폐쇄에 도움이 되지 않기 때문일 것이다. 그러나 문제는 파주시의회 이진아 의원이 지적했듯이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