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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파주시 평생학습 축제’참가자 8월 5일까지 모집

파주시는 85일까지 ‘2024 파주시 평생학습 축제를 함께 만들어 갈 평생학습 기관·단체, 학습동아리를 모집한다.

 

 올해로 13회를 맞는 파주시 평생학습 축제96일부터 7일까지 두원공과대학교 파주캠퍼스에서 개최되며, ‘파주진로교육박람회와 공동 개최를 통해 시민들에게 진로설계부터 미래교육, 평생학습까지 더욱 풍성하고 알찬 행사를 선보일 예정이다.

 

 참가 모집 분야는 체험부스 운영학습동아리 공연이다. 시는 체험부스 운영팀에게는 부스와 비품, 운영비를 지원하고, 공연 참가팀에게는 소정의 참가보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관·단체와 동아리는 파주시청 평생교육과를 방문하거나 이메일(pjeducity@korea.kr)을 통해 참가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며, 선정 결과는 812일에 파주시평생교육포털 누리집에 공개된다.

 

 자세한 사항은 평생교육과 평생학습팀(031-940-5923)으로 문의하거나 파주시평생교육포털(https://lll.paju.go.kr/)의 새소식 게시판 또는 시 누리집의 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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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노동자 인권침해 진정에 대한 파주시 입장문을 보며… 대추벌 성노동자모임 자작나무회가 18일 파주시의 강제 철거에 따른 인권침해를 호소하며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서를 제출했다. 파주시는 곧바로 불법적이고 반인권적인 성매매 행위를 정당화하려는 것이라는 입장문을 언론에 배포했다. 그런데 파주시가 입장문에서 언급한 2023년 국가인권위 발간 인권보도 참고 사례집에서는 ‘성매매 여성을 성매매 종사자나 여종업원이라고 지칭하는 것은 성매매가 마치 합법적 직업인 것처럼 간주될 위험이 있어 성매매피해자 등으로 표현할 것을 권고한다’라는 내용을 담고 있다. 즉 인권위 권고는 표현에 따라 성매매가 합법적 직업인 것처럼 오해할 수 있다는 우려를 담고 있는 것이지, 성매매 여성의 인권을 침해해도 된다는 것은 아니다. 2010년 설립된 유엔여성기구는 “성매매와 성노동은 전 세계적으로 존재하는 현실이다. 유엔의 역할은 모든 여성이 폭력, 학대, 착취, 차별, 낙인으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라며 주거권 보장 없이 진행되는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철거에 우려를 표했다. 그리고 정책 수립 과정에서 당사자 협의가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특히 성노동과 성매매 정책은 반드시 해당 개인들의 인권을 보호하는 방향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