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가 7월 17일부터 19일까지 파주지역자활센터의 사업장을 중심으로 장마철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여부를 확인했다.
파주지역자활센터는 국민기초생활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주민 중에서 근로 능력이 있는 자에게 자립과 자활을 지원하는 곳으로, 급식사업단을 포함 총 9개 사업단을 운영하면서 대상의 기술 습득과 자산 형성을 지원하고 근로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점검에서는 풍수해 대비와 시설 안전 및 비상연락체계 구축 등 비상시 대응체계를 재차 확인하고, 긴 장마 속 자활 참여 주민들의 근로 불편 사항 등 근로환경도 함께 점검했다.
파주시는 앞서 6월에도 파주지역자활센터의 시설 안전점검을 추진했으며,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점검을 통해 지역자활센터 자활사업 참여자와 종사자의 안전 확보에 주력하겠다는 계획이다.
권예자 복지지원과장은 “극단적 이상기후로 전 세계가 풍수해 등 자연재해로 몸살을 앓고 있는 요즘 장마철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예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만전을 기하고자 한다”라며, “높은 습도와 무더위 속 자활근로 참여 주민의 안전하고 건강한 근무 환경 조성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