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조금동두천 28.5℃
  • 맑음강릉 26.7℃
  • 맑음서울 30.4℃
  • 구름많음대전 25.6℃
  • 구름조금대구 26.3℃
  • 맑음울산 25.4℃
  • 맑음광주 27.5℃
  • 맑음부산 27.3℃
  • 흐림고창 27.1℃
  • 구름조금제주 29.0℃
  • 구름조금강화 28.9℃
  • 맑음보은 26.2℃
  • 구름조금금산 26.2℃
  • 구름조금강진군 26.2℃
  • 맑음경주시 25.1℃
  • 맑음거제 27.1℃
기상청 제공

파주시, 드론 활용해 모기유충 방제한다

파주보건소는 말라리아 매개 모기의 개체 수를 줄이기 위해 드론을 활용한 유충 방제에 나섰다.

 

 드론 방제는 방역 차량 접근이 어려운 거대 습지, 호수 등에 사람 환경에 안전하고 잔류 기간이 짧은 친화적인 약품을 공중에서 살포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단시간 내 광범위한 지역에 살포가 가능한 장점이 있다.

 

 이번 방제는 임진각 평화누리공원 출판단지 유수지 율곡 습지 공원 운정호수공원 선유리 일원 선유 3배수 펌프장 선유 4배수 펌프장 등 대규모 유충이 서식하는 7곳을 대상으로 한다.

 

 파주보건소는 모기 유충 집중관리 기간인 6월부터 10월까지 드론 1대를 활용해 매주 방역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한상 파주보건소장은 유충 1마리 방제로 성충 모기 500여 마리를 구제하는 효과가 있는 만큼 드론을 활용한 유충서식지 집중 방역 활동은 매개 모기 개체 및 말라리아 환자 감소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말라리아로부터 안전하고 건강한 파주시를 위해 방역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오늘의영상





파주시 비판 펼침막 자진철거하는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대추벌 성매매집결지가 파주시의 집결지 폐쇄에 항의하는 펼침막 100여 개를 12일 오전 자진 철거했다. 집결지의 이러한 변화는 최근 주민들로 구성된 연풍지역활성화대책위(위원장 박동훈)가 발족하면서이다. 도로 곳곳에 무질서하게 걸어놓은 파주시의 집결지 폐쇄 홍보 펼침막 등이 청소년 교육환경을 저해하고 있다는 문제 제기에 따라 집결지도 지역 활성화에 동참하는 뜻으로 환경 정비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이날 대추벌 집결지 사람들은 파주시의 갈곡천 가림막 철거에 항의하는 펼침막 30여 개를 시작으로 집결지 중앙의 거점시설에 반대하는 펼침막, 성노동자의 생존권 문제와 인권침해 중단을 요구하는 펼침막 등 100여 개를 자진철거했다. 파주시의 성매매집결지 폐쇄 반대를 주도하고 있는 한우리부녀회 이계순 회장은 “그동안 마을(집결지)을 지키기 위해 성노동자와 업주, 시민단체 등이 파주시에 대항하는 현수막을 건물마다 내걸었는데 미관상 그렇게 보기 좋은 모습은 아니었다. 그렇지만 이게 우리로서는 최소한의 항의 표시였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그대로 둔 것이다. 그런데 파주시가 마을 바깥에 걸어놓은 현수막 구호가 낯부끄럽다는 주민들 얘기가 있었고, 요사이 파주시의 여행길 걷기와 올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