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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드론 활용해 모기유충 방제한다

파주보건소는 말라리아 매개 모기의 개체 수를 줄이기 위해 드론을 활용한 유충 방제에 나섰다.

 

 드론 방제는 방역 차량 접근이 어려운 거대 습지, 호수 등에 사람 환경에 안전하고 잔류 기간이 짧은 친화적인 약품을 공중에서 살포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단시간 내 광범위한 지역에 살포가 가능한 장점이 있다.

 

 이번 방제는 임진각 평화누리공원 출판단지 유수지 율곡 습지 공원 운정호수공원 선유리 일원 선유 3배수 펌프장 선유 4배수 펌프장 등 대규모 유충이 서식하는 7곳을 대상으로 한다.

 

 파주보건소는 모기 유충 집중관리 기간인 6월부터 10월까지 드론 1대를 활용해 매주 방역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한상 파주보건소장은 유충 1마리 방제로 성충 모기 500여 마리를 구제하는 효과가 있는 만큼 드론을 활용한 유충서식지 집중 방역 활동은 매개 모기 개체 및 말라리아 환자 감소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말라리아로부터 안전하고 건강한 파주시를 위해 방역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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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밤중에 이렇게 난리치면 주민들은 어떻게 살라는 겁니까?” 파주시가 최근 성매매 차단을 위한 올빼미 활동을 재개했다는 보도자료를 언론에 배포했다. 보도자료는 성매매집결지 입구에서 팻말을 들고 성구매자의 출입을 차단했다는 것과 평소보다 두 시간을 늘려 밤 10시부터 새벽 3시까지 활동을 했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올빼미 활동에는 탈리타쿰 수녀회와 시민, 공무원, 자율방범대 등 70여 명이 참여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파주시는 앞으로 시민 참여를 확대해 성매매집결지 폐쇄를 위한 정책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보도자료에서 연풍리 주민의 목소리는 단 한줄도 찾아볼 수 없다. 이날 연풍리 마을 이장 등 주민 10여 명은 “마을 입구를 공무원과 경찰이 봉쇄하다시피 해 마을 전체가 우범지대 인상을 주는 데다 경찰기동대와 순찰차, 그리고 각 지역에서 동원된 자율방범대 차량의 경광등 불빛 때문에 밤잠을 이룰 수 없을 뿐만 아니라 무슨 살인사건 현장 같은 분위기를 연출해 주민불편이 매우 심각하다.”라고 호소하며 파주시와 경찰에 대책을 요구했다. 파주시가 이러한 주민불편을 보도자료에 언급하지 않는 것은 성매매집결지 폐쇄에 도움이 되지 않기 때문일 것이다. 그러나 문제는 파주시의회 이진아 의원이 지적했듯이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