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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제철 농산물 활용한 김치 담그기 교육생 모집

파주시는 624일부터 제철 농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김치 담그기프로그램의 교육생을 모집한다.

 

 ‘다양한 김치 담그기는 우리 농산물의 가치와 다양한 활용 방법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가정에서도 손쉽게 만들 수 있어 농산물 소비 촉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윤경 한국식생활개발연구회 조리실장이 강사로 나서 기본적인 김치에 대한 이론 교육과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여름 깍두기, 청경채김치 등 요리 실습을 진행한다.

 

 교육은 1, 2기로 나누어 진행되며 1기 교육은 711일부터 25일까지, 2기 교육은 822일부터 95일까지 진행된다. 교육은 기수별 교육 내용은 동일하다.

 

 모집 인원은 기수별 24명으로,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1기는 624일부터, 2기는 85일부터 파주시 누리집(www.paju.go.kr)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농업기술센터 농산가공팀(031-940-5201)으로 문의하면 된다.

 

 파주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바른 식생활과 건강한 식문화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며 제철 지역 농산물 소비 증대를 위한 다양한 교육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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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노동자 인권침해 진정에 대한 파주시 입장문을 보며… 대추벌 성노동자모임 자작나무회가 18일 파주시의 강제 철거에 따른 인권침해를 호소하며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서를 제출했다. 파주시는 곧바로 불법적이고 반인권적인 성매매 행위를 정당화하려는 것이라는 입장문을 언론에 배포했다. 그런데 파주시가 입장문에서 언급한 2023년 국가인권위 발간 인권보도 참고 사례집에서는 ‘성매매 여성을 성매매 종사자나 여종업원이라고 지칭하는 것은 성매매가 마치 합법적 직업인 것처럼 간주될 위험이 있어 성매매피해자 등으로 표현할 것을 권고한다’라는 내용을 담고 있다. 즉 인권위 권고는 표현에 따라 성매매가 합법적 직업인 것처럼 오해할 수 있다는 우려를 담고 있는 것이지, 성매매 여성의 인권을 침해해도 된다는 것은 아니다. 2010년 설립된 유엔여성기구는 “성매매와 성노동은 전 세계적으로 존재하는 현실이다. 유엔의 역할은 모든 여성이 폭력, 학대, 착취, 차별, 낙인으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라며 주거권 보장 없이 진행되는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철거에 우려를 표했다. 그리고 정책 수립 과정에서 당사자 협의가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특히 성노동과 성매매 정책은 반드시 해당 개인들의 인권을 보호하는 방향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