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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6월 21일 찾아가는 문화놀이터‘누리터’ 연다

파주시가 621일 운정5동 노을빛마을2단지(파주시 숲속노을로 297)에서 찾아가는 문화놀이터 누리터(이하 누리터)’를 연다.

 

 누리터는 20229월부터 경기문화재단에서 추진하고 있는 기획 프로그램으로, 각 시군의 신청을 받아 문화누리카드 가맹점을 직접 방문하기 어려운 이용자를 찾아가거나, 가맹점이 부족한 지역에 방문해 문화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누리터 행사에는 문화상품 장터, 식물 심기, 분갈이 등 원예체험, 냄비받침 만들기, 천연비누 만들기, 무드등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과 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문화누리카드를 지참해 당일 누리터 현장에 방문하면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조동준 문화예술과장은 거동이 불편한 이용자들이 가까운 곳에서 다양한 체험을 경험하며, 즐거운 추억을 쌓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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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짤막사진] 파주시의 ‘내로남불’ 펼침막 사진은 파주시가 지난 3월 파주읍 갈곡천 연풍교에 내건 펼침막이다.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불빛을 차단하기 위해 갈곡천 수해방지용 콘크리트벽 위에 설치한 양철가림막을 3월 30일까지 철거하겠다는 행정 안내 펼침막이다. 갈곡천 가림막은 유화선 전 파주시장이 연풍리 주민들의 생활을 방해하는 집결지 불빛을 차단하기 위해 설치했다고 한다. 그런데 몇 달전 이창우 파주읍장(현 자치협력과장)은 이 가림막 철거를 시도했다. 이 과정에서 철거를 막던 성노동자 한 명이 콘크리트 제방에서 떨어져 머리를 다치고 119구급대로 병원에 후송되기도 했다. 이 성노동자는 그로부터 뇌출혈 증세를 보이며 다시 쓰러져 의식이 없는 상태로 현재 일산 백병원에 입원해 있다. 그렇게 시작된 행정대집행 안내 펼침막은 6개월이 돼가도록 아직도 갈곡천 연풍교에 걸려 있다. 일반 시민들이나 단체는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다. 최근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사람들은 파주시 행정과 김경일 시장을 비판하는 펼침막 100여 개를 자진 철거했다. ‘연풍지역활성화대책위’(위원장 박동훈)의 뜻이 반영된 것이다. 연풍교회 장로는 파주시가 교회 앞에 내건 성구매 펼침막이 오히려 아이들 교육과 마을 사람들한테 부끄러울 정도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