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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고령친화도시 조성’나서…연구용역 착수보고회

파주시가 지난 5, 파주시청 영상회의실에서 파주시 고령친화도시 조성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착수보고회에는 이승욱 복지정책국장을 비롯해 민간 전문가, 시청 관계자, 용역 수행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날 연구용역 수행기관 관계자는 고령친화도시 조성에 대한 주된 내용을 설명하고,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국제연합(UN)65세 이상이 차지하는 고령자 인구 비율14% 이상이면 고령사회, 20% 이상이면 초고령사회로 분류한다. 현재 파주시는 총인구 대비 노인인구가 15.6%로 이미 고령사회에 진입했고, 고령인구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이에 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파주시 고령친화도를 진단 및 분석하고, 세계보건기구(WHO)가 제시하는 고령친화도시 8대 영역에 알맞은 과제를 발굴해 3개년의 실행계획을 수립함으로써 고령친화도시로 다가갈 예정이다.

 

 용역은 11월까지 진행되며, 주요 내용은 고령친화도시 조성 전략 세계보건기구가 제시한 영역별 핵심 문제 도출 정책 방향 제시 고령친화도시 국제 네트워크 가입 인증 등이다.

 

 이승욱 복지정책국장은 고령친화도시 파주를 구현하기 위해 이번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장기적이고 지속적인 정책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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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짤막사진] 파주시의 ‘내로남불’ 펼침막 사진은 파주시가 지난 3월 파주읍 갈곡천 연풍교에 내건 펼침막이다.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불빛을 차단하기 위해 갈곡천 수해방지용 콘크리트벽 위에 설치한 양철가림막을 3월 30일까지 철거하겠다는 행정 안내 펼침막이다. 갈곡천 가림막은 유화선 전 파주시장이 연풍리 주민들의 생활을 방해하는 집결지 불빛을 차단하기 위해 설치했다고 한다. 그런데 몇 달전 이창우 파주읍장(현 자치협력과장)은 이 가림막 철거를 시도했다. 이 과정에서 철거를 막던 성노동자 한 명이 콘크리트 제방에서 떨어져 머리를 다치고 119구급대로 병원에 후송되기도 했다. 이 성노동자는 그로부터 뇌출혈 증세를 보이며 다시 쓰러져 의식이 없는 상태로 현재 일산 백병원에 입원해 있다. 그렇게 시작된 행정대집행 안내 펼침막은 6개월이 돼가도록 아직도 갈곡천 연풍교에 걸려 있다. 일반 시민들이나 단체는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다. 최근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사람들은 파주시 행정과 김경일 시장을 비판하는 펼침막 100여 개를 자진 철거했다. ‘연풍지역활성화대책위’(위원장 박동훈)의 뜻이 반영된 것이다. 연풍교회 장로는 파주시가 교회 앞에 내건 성구매 펼침막이 오히려 아이들 교육과 마을 사람들한테 부끄러울 정도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