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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야기

파주 운정보건소, 매주 목요일 주민주도형 걷기프로그램 운영

파주 운정보건소는 주민들의 일상생활 속 걷기 생활화를 위해 주민주도형 걷기프로그램을 운영한다. 8주로 편성된 걷기 프로그램은 매주 목요일 진행되며, 참여자는 특정주간 걷기 전문 지도강사의 인솔하에 교하 권역 공원을 위주로 걷게 된다.

 

 프로그램은 711일까지 오전 10~11시에 진행되며, 지난 523일에는 양지말 공원에서 참여자 20여 명이 함께 힘찬 첫걸음을 내디뎠다.

 

 프로그램 참여자는 프로그램 전후의 체성분 측정을 통한 건강 관련 상담과 걷기지도자의 바르게 걷기 교육을 통해 올바른 걷기 습관을 형성할 수 있고, 하반기 걷기 행사 참여 우선권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보건소는 추후 운정 권역 공원에서도 주민주도형 걷기동아리를 운영해 프로그램을 통한 시민건강 증진에 앞장설 예정이며, 현재 보건소 내 직장인 걷기 모임도 추진 중에 있다.

 

 한숙연 운정보건소장은 주민주도형 자율 걷기프로그램을 통해 주민 스스로 건강한 생활 습관을 만드는 분위기가 조성되어 시민의 건강증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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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노동자 인권침해 진정에 대한 파주시 입장문을 보며… 대추벌 성노동자모임 자작나무회가 18일 파주시의 강제 철거에 따른 인권침해를 호소하며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서를 제출했다. 파주시는 곧바로 불법적이고 반인권적인 성매매 행위를 정당화하려는 것이라는 입장문을 언론에 배포했다. 그런데 파주시가 입장문에서 언급한 2023년 국가인권위 발간 인권보도 참고 사례집에서는 ‘성매매 여성을 성매매 종사자나 여종업원이라고 지칭하는 것은 성매매가 마치 합법적 직업인 것처럼 간주될 위험이 있어 성매매피해자 등으로 표현할 것을 권고한다’라는 내용을 담고 있다. 즉 인권위 권고는 표현에 따라 성매매가 합법적 직업인 것처럼 오해할 수 있다는 우려를 담고 있는 것이지, 성매매 여성의 인권을 침해해도 된다는 것은 아니다. 2010년 설립된 유엔여성기구는 “성매매와 성노동은 전 세계적으로 존재하는 현실이다. 유엔의 역할은 모든 여성이 폭력, 학대, 착취, 차별, 낙인으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라며 주거권 보장 없이 진행되는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철거에 우려를 표했다. 그리고 정책 수립 과정에서 당사자 협의가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특히 성노동과 성매매 정책은 반드시 해당 개인들의 인권을 보호하는 방향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