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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6월 5일까지 청년 행정체험 참여자 20명 모집

파주시는 오는 21일부터 65일까지 2024년 하반기 청년 행정 체험 참여자 2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파주시 청년 행정 체험은 공공기관 현장 실무 경험과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 지난 1월부터 2월까지 진행된 상반기 사업에는 20명 모집에 243명이 신청하여 12: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공고일 현재 주민등록상 파주시에 거주하는 19~39세 이하 미취업 청년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6월 중 무작위 추첨을 거쳐 일반 청년 16, 취업 취약계층 4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최종 선발자는 73일부터 시청, 도서관, 산하기관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에 배치되어 730일까지 근무하며, 시간당 11,400원의 통상 시급을 받게 된다.

 

 신청 방법은 경기도 일자리 지원 사업 통합접수시스템 잡아바어플라이’(apply.jobaba.net)을 통한 온라인 신청, 또는 파주시 청년청소년과를 직접 방문해 신청하는 것도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청 홈페이지(채용공고)의 공고 내용을 확인하거나 청년청소년과 청년지원팀(031940-8664)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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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노동자 인권침해 진정에 대한 파주시 입장문을 보며… 대추벌 성노동자모임 자작나무회가 18일 파주시의 강제 철거에 따른 인권침해를 호소하며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서를 제출했다. 파주시는 곧바로 불법적이고 반인권적인 성매매 행위를 정당화하려는 것이라는 입장문을 언론에 배포했다. 그런데 파주시가 입장문에서 언급한 2023년 국가인권위 발간 인권보도 참고 사례집에서는 ‘성매매 여성을 성매매 종사자나 여종업원이라고 지칭하는 것은 성매매가 마치 합법적 직업인 것처럼 간주될 위험이 있어 성매매피해자 등으로 표현할 것을 권고한다’라는 내용을 담고 있다. 즉 인권위 권고는 표현에 따라 성매매가 합법적 직업인 것처럼 오해할 수 있다는 우려를 담고 있는 것이지, 성매매 여성의 인권을 침해해도 된다는 것은 아니다. 2010년 설립된 유엔여성기구는 “성매매와 성노동은 전 세계적으로 존재하는 현실이다. 유엔의 역할은 모든 여성이 폭력, 학대, 착취, 차별, 낙인으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라며 주거권 보장 없이 진행되는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철거에 우려를 표했다. 그리고 정책 수립 과정에서 당사자 협의가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특히 성노동과 성매매 정책은 반드시 해당 개인들의 인권을 보호하는 방향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