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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주정차 과태료 고지서 모바일 전자고지 시행

파주시는 주정차 과태료 자진납부 고지서의 송달 방식을 모바일 전자고지로 변경함에 따라, 앞으로 휴대폰으로 고지서를 받을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시는 그간 주정차 위반 차량이 확인되면 차주의 주민등록 주소지로 주정차 과태료 고지서를 등기발송해 왔는데, 반송률이 약 30%나 됐다.

 

 이에 시는 주정차 과태료 자진납부(20% 감경된 금액) 안내 고지서를 모바일로 송부하는 모바일 전자고지서비스를 시행해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주정차 과태료 고지서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위반된 내용을 확인하기 위해서는 성명, 생년월일, 전화번호를 입력하여 공인알림문자 서비스 본인확인절차를 거쳐야 한다.

 

 시는 서비스 도입에 앞서 927일 모바일 전자고지 발송 테스트를 진행했다. 이어 1014일부터 1130일까지 시범운영을 실시해 주정차 과태료 부과 시스템 등 프로그램과의 연계 여부와 공인 인증 여부 등이 전산상에 제대로 표시되는지 점검하고, 보완점을 찾아 개선한 뒤 121일부터 전면 시행할 계획이다.

 

 서비스가 본격 시행되면, 시민은 모바일 인증을 통해 주정차 위반 내역을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고, 파주시는 고지서 발송 단가 하락으로 관련 비용이 절감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영옥 주차관리과장은 주차정책은 시민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행정이므로 시민의 눈높이에 맞게 행정절차를 개선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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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에서 ‘한국입양인 평화대축제’ 열린다 ‘2025 한국입양인 평화대축제’가 오는 6월 파주의 반환 미군부대 캠프하우즈에서 열린다. 세계 각국으로 떠났던 한국입양인 등 3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인 평화대축제는 미국의 비영리법인 미앤코리아와 한국의 추진위원회가 공동으로 진행한다. ‘2025 한국입양인 평화대축제 추진위원회’의 공동위원장은 미앤코리아 김민영 대표와 윤후덕 국회의원이 맡았다. 그리고 최유각, 최창호, 박은주, 손성익, 이진아 파주시의원이 운영위원을, 세계 각국에서 추천된 입양인 10명 등 총 60여 명이 추진위원회를 구성했다. 특히 한국에서 추천된 50명의 추진위원은 한국을 찾은 입양인들 앞에서 ‘아리랑’과 ‘고향의 봄’ 등을 합창할 예정이다. 캠프하우즈는 한국전쟁과 함께 1953년 파주시 조리읍 봉일천리에 미 해병대 사령부로 자리잡았다가 2007년 반환되었다. 이 자리에 2018년 입양인들의 고향으로 불리는 ‘엄마 품 동산’이 준공되었다. 추진위는 이곳에서 평화대축제를 여는 것은 현대사에서 그 의미가 매우 깊다며 공연과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파주시의회 여야 의원들로 구성된 운영위원들은 22일 오전 파주시 담당부서의 안내를 받아 공연장과 뮤지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