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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운정종합사회복지관 어르신 대상, 연명의료결정제도 교육

파주보건소는 423일 운정종합사회복지관 어르신 및 직원 등 30여 명을 대상으로 연명의료결정제도 및 장기기증 희망등록 교육을 실시했다.

 

 사전연명의료의향서는 19세 이상 성인이 향후 임종에 대비하여 심폐소생술, 인공호흡기 착용 등 연명의료를 시행하지 않거나 중단할 수 있도록 자신의 의사를 문서로 작성한 것으로, 이번 교육은 연명의료결정제도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장기 및 인체조직기증에 대한 긍정적 인식 제고 및 생명나눔 문화 확산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교육에서는 연명의료결정제도에 대한 개념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사업 안내 장기 및 인체조직 기증 사업 안내 생명나눔 관련 교육 및 홍보 등의 내용을 다뤘다.

 

 등록을 원할 경우 파주보건소나 가까운 등록기관에 전화 문의 후 신분증을 지참하고 본인이 직접 방문하면 된다.

 

 이한상 파주보건소장은 최근 삶의 질 향상만큼 존엄하게 생애를 마무리하는 것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점차 커지고 있어 파주시민들이 연명의료에 대해 이해하고 자기결정권을 실현할 수 있도록 적극 알리겠다라고 전했다.

 

 사전연명의향서 및 장기기증희망등록 사업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국립연명의료관리기관(www.lst.go.kr)과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www.konos.g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상담 및 등록에 대한 사항은 파주보건소 진료검진팀(031-940-5590)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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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밤중에 이렇게 난리치면 주민들은 어떻게 살라는 겁니까?” 파주시가 최근 성매매 차단을 위한 올빼미 활동을 재개했다는 보도자료를 언론에 배포했다. 보도자료는 성매매집결지 입구에서 팻말을 들고 성구매자의 출입을 차단했다는 것과 평소보다 두 시간을 늘려 밤 10시부터 새벽 3시까지 활동을 했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올빼미 활동에는 탈리타쿰 수녀회와 시민, 공무원, 자율방범대 등 70여 명이 참여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파주시는 앞으로 시민 참여를 확대해 성매매집결지 폐쇄를 위한 정책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보도자료에서 연풍리 주민의 목소리는 단 한줄도 찾아볼 수 없다. 이날 연풍리 마을 이장 등 주민 10여 명은 “마을 입구를 공무원과 경찰이 봉쇄하다시피 해 마을 전체가 우범지대 인상을 주는 데다 경찰기동대와 순찰차, 그리고 각 지역에서 동원된 자율방범대 차량의 경광등 불빛 때문에 밤잠을 이룰 수 없을 뿐만 아니라 무슨 살인사건 현장 같은 분위기를 연출해 주민불편이 매우 심각하다.”라고 호소하며 파주시와 경찰에 대책을 요구했다. 파주시가 이러한 주민불편을 보도자료에 언급하지 않는 것은 성매매집결지 폐쇄에 도움이 되지 않기 때문일 것이다. 그러나 문제는 파주시의회 이진아 의원이 지적했듯이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