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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폭염 대비 복지사각지대 집중발굴 기간 운영…1,881가구 지원

파주시는 7~82개월간 하절기 폭염 대비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위기가구 집중발굴 기간을 운영했다.

 

 이번 집중발굴 기간은 폭염과 전기요금 인상으로 인한 취약계층의 안전에 대한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대상자들이 안전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실시됐다.

 

 2개월간 이어진 이번 조사에서는 하절기 복지사각지대 집중발굴 전담팀(TF)을 구성해 복지사각지대 발굴 관리 시스템(행복e)으로 통보된 대상자를 중심으로 발굴된 총 1,881가구에 2,180건의 상담 및 서비스를 연계했다.

 

 취약계층에 지원된 맞춤형서비스는 기초생활수급자 신청(24) 긴급복지 신청(36) 민간후원 연계(1,397) 기타 지원(712) 등이며, 그 외 복합적인 욕구를 가진 가구는 통합사례관리대상자로 선정했다.

 

 아울러 저소득층 온열환자 보호를 위한 사전 예방 활동 등 읍면동 실정에 맞는 자체 위기가구 지원 사업에 총력을 다했다.

 

 이귀순 복지정책과장은 파주시는 무더위와 폭우의 장기화에 따른 소외되는 이웃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절기 집중발굴 기간을 운영했다라며, “향후 위기의심가구 발견 시 공적지원 및 민간자원을 신속히 연계할 수 있도록 위기가구 지원을 위한 상시체계를 운영해 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에 총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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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신성, 시의원 뱃지 3년여 만에 조례 첫 발의... 그러나” 2022년 지방선거에서 무투표 당선된 박신성 파주시의원이 의정활동 3년이 다 되도록 단 한 건의 조례도 발의하지 않아 시민과 언론으로부터 뭇매를 맞은 지 두 달여 만에 첫 조례를 발의했다. 그러나 박 의원이 대표 발의하고 오창식, 손형배, 목진혁 의원이 찬성한 일부 개정조례안이 상위 법령의 순서 변경일 뿐이어서 시민 여론을 의식한 건수 채우기 아니냐는 지적이다. 국민의힘 박신성 의원은 오는 7일 열리는 제255회 파주시의회 임시회에 ‘파주시 장난감도서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조례안’과 ‘파주시 금연지도원 운영 조례 일부 개정조례안’ 두 건을 발의했다. 이 중 ‘파주시 금연지도원 운영 조례 일부 개정조례안’은 2016년 바뀐 국민건강증진법 시행령 제16조의4(금연지도원의 자격 등)를 제16조의5로 순서만 바꾸는 것이다. 이에 대해 파주 정치권과 시민사회에서 “시민의 권익과 불편을 해소하는 조례가 아닌 단순히 조문의 순서만 바꾸는 내용을 굳이 시의원이 대표 발의할 필요가 있는가. 이런 개정안은 집행부 담당부서가 간단하게 개정안을 제출하면 될 일이다. 혹시 집행부가 제공한 이른바 ‘던지기 조례’ 아닌가? 내용도 없는 조례를 대표 발의할 정신이 있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