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가 추운 겨울 파주시민들이 따뜻하게 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버스정류장에 보온텐트와 발열의자를 설치했다. 파주시는 올해 12월부터 현재까지 버스정류장 30곳에는 보온텐트를, 10곳에는 발열의자를 설치했다. 내년에는 보온텐트 60곳을 추가 설치해 시민들에게 따뜻한 겨울나기 환경을 더욱 많이 제공하고자 한다. 보온텐트와 발열의자는 시민들의 호응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파주시 블로그에는 ‘겨울 찬바람에도 따뜻하게 버스를 기다릴 수 있다’, ‘따뜻하다. 시민들을 위해서 더 많이 설치해 달라’ 등 긍정적인 글들이 계속 등록되고 있다. 버스정류장 보온텐트는 앞·뒤에 문을 각각 설치해 버스 승차 시 시민들이 느낄 수 있는 불편함을 최소화했고 바람이 들어오는 곳곳을 천막지로 다 막아놓아 버스정류장이 가질 수 있는 온기 유지에 최선을 다했다. 피영일 파주시 철도교통과장은 “파주시가 여름에는 횡단보도 ‘그늘막’을 설치해 잠시나마 더위를 잊게 해줘 시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며 “겨울철에는 버스정류소 보온텐트와 발열의자를 통해 온기를 충전하고 몸도 마음도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파주시는 24일 금촌통일시장 공영주차장 준공식을 금촌통일시장 상인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대부분의 전통시장이 주차장 등 편의시설 부족으로 방문객이 점점 줄어드는 가운데 금촌통일시장도 주차장이 부족해 시장을 방문하는 이용객이 매우 불편함을 겪을 뿐 아니라 주변 도로의 불법 주정차로 인해 몸살을 앓아왔다. 이에 파주시는 2017년 국도비 35억원을 포함한 총 64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2017년 토지매입을 완료했으며 약 6개월간의 공사를 거쳐 3층 136면 규모의 철골주차장을 준공했다. 이날 최종환 파주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금촌통일시장 공영주차장 준공으로 전통시장 인근의 주차난이 다소 해소될 예정”이라며 “2019년에도 주차난 해결을 위해 야당역 환승주차장, 가람마을 공영주차장, 금촌고가 하부 임시공영주차장 등에 주차장 조성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종환 파주시장이 24일 경기도청에서 열린 ‘경기도 First 공모사업’에 참석해 직접 PPT 발표를 하며 파주시의 ‘평화와 평등이 공존하는 경기, 평평한 마을조성사업’의 대상 수상을 이끌어냈다. 이에 파주시는 ‘평화와 평등이 공존하는 경기, 평평한 마을조성사업’이 대상에 선정되면서 특별조정교부금 100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 경기도는 ‘공정·평화·복지’ 등 민선 7기 핵심가치 실현을 위해 ‘새로운 경기 정책공모 2018, 경기 first’라는 주제로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600억원 규모의 특조금을 걸고 공모사업을 진행했다. 공모사업에는 도내 30개 시·군에서 대규모 및 일반사업 2개 분야로 나눠 신청했으며 지난 11월 26일부터 28일까지현장및예비심사를 거쳐 본 심사에 10개 시·군이 선발됐다. 이날 열린 본심사는 외부 전문 심사위원, 시·군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특히 파주시는 최종환 파주시장이 PPT를 직접 발표해 적극적인 사업의지를 보이면서 최종심사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파주시의 ‘평평한 마을 조성사업’은 미군반환공여지인 캠프하우즈에 미군이 사용했던 건물을 재활용해 예술, 문화, 교육,
한반도 평화수도 파주시의 철도비전을 제시할 ‘한반도 평화수도 파주 철도망 구축 국회 토론회’가 20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파주시와 윤후덕·박정 국회의원이 공동주최하고 한국교통연구원이 주관한 이번 토론회는 김시곤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철도전문대학원 교수가 남북유라시아철도 시발역의 선정기준 및 파주시의 역할에 대해 발표하고 한국교통연구원에서 이호 연구위원이 파주시 철도망 구축방안에 대해 주제발표에 나섰다. 이날 토론회에는 파주시민들과 최종환 파주시장을 비롯한 윤후덕·박정 국회의원, 오재학 한국교통연구원장, 이윤상 국토교통부 철도정책과장, 강승필·김시곤 과학기술대학교 철도전문대학원 교수, 김종학 국토연구원 인프라정책연구센터장, 지용태 한국철도공사 남북대륙사업실장 등 철도관련 전문가 100여명이 참석해 열띤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김시곤 교수는 주제발표를 통해 유라시아 고속철도의 시발역은 국제철도라는 특징을 감안해 국경에 가장 인접한 철도역 중 SRT/KTX 고속철도와 연계가 가능한 도라산역을 국제철도역으로 추진하고, GTX가 출발하는 (가칭)GTX 운정역에는 SRT/KTX가 운행할 것을 대비해 광역복합환승센터를 설치하고 역을 중심으
파주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손혁재)과 직장노동조합(위원장 방충근)은 2018년 12월 19일(수) 파주스타디움 회의실에서 임직원 및 조합 임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단체(임금)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2018년 12월 21일부터 1개월간 정기적인 개별교섭과, 수시 실무교섭을 통해 노사상생의 미래지향적 노사관계확립에 기초하여 근로조건 개선과 경영정상화를 위해 다양한 의견을 조율하였다. 노조상생을 위해서 복리후생 향상, 단협 적용범위(가입조건) 확대하였으며, 노사간 입장차이가 있었으나 양보와 타협을 통하여 합리적인 협약을 이끌어 냈다. 손혁재 이사장은 “단체(임금)협약 체결을 위해 많은 협조와 지원을 아끼지 않은 노조 위원장을 비롯한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 건강하고 행복한 노사문화를 구축하고 변화하는 경영환경에서 경쟁력 있는 공기업으로 시민에게 사랑받는 공단이 되도록 노사가 최선의 노력을 다하자”고 말했다.
결 의 문 경기도는 2018년 11월 현재 10,184㎢의 면적에 13,045,223명의 주민이 거주하는 대한민국 최대의 지방자치단체로서, 서울시(605㎢ / 10,068,381명)에 비해 면적은 17배가 크고, 인구는 30%나 더 많지만 지방법원의 수를 비교하면 경기도는 수원지방법원과 의정부지방법원 2개소에 불과한 반면, 서울시에는 서울중앙지방법원을 비롯한 5개소의 지방법원이 있어 사법 서비스의 역진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더구나 경기도 북부지역은 의정부지방법원 산하에 고양지원 1곳이 있는 반면, 남부지역인 수원지방법원 산하에는 성남, 여주, 평택, 안산, 안양 등 5곳의 지원이 있고, 2019년 3월 수원에 고등법원과 가정법원까지 신설되면 같은 경기도 내에서도 북부지역 주민들의 사법서비스를 향유할 권리는 더욱 크게 침해받는 것은 물론, 주민 들이 느끼는 상대적 박탈감이 가중되고 있다. 또한 소송 지역과 관련하여도 경기도 북부를 관할 지역으로 하는 민․형사사건에 대한 항소심, 행정사건 및 주민생계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회생․파산 사건의 경우 무조건 의정부지방법원에서 재판을 받아야 하므로, 파주시와 인근 고양시 주민들은 가까운 고양지원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파주시의회(의장 손배찬)는 19일 제207회 제2차 정례회에서 의정부지방법원고양지원을 ‘고양파주지방법원’으로 승격할 것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의원 만장일치로 채택했다고 밝혔다. 의정부지방법원 고양지원의 관할구역인 파주시, 고양시의 경우 해당 지역의 인구가 152만 명에 이르고 있으나 별도의 지방법원이 설치되지 않고 있다. 이에 따라 파주·고양시 시민들은 민사·형사사건에 대한 항소심, 행정사건 및 주민생계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회생·파산 사건의 경우 무조건 의정부시에 있는 의정부지방법원까지 왕래해야 하는 실정으로 주민들의 불편이 가중되고 있는 현실이다. 특히 파주시는 조만간 GTX-A노선 착공을 앞두고 있는 만큼 향후 급속한 인구 증가와 함께 주민들의 법률문제 해결을 위한 사회적 비용도 빠르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같은 경기도 내에서도 북부지역은 2개소의 지원이 있는 반면 남부지역은 5개소의 지원이 있고 2019년 수원고등법원까지 신설되면 경기북부의 사법서비스 격차와 상대적 박탈감이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대표발의한 최유각 자치행정위원장은 “파주시와 인근 고양시를 합해 152만명의 주민들의 사법 평등권을 보장하고 경기북부 지역 균형발전을
파주상공회의소는 지난 17일 문산행복센터에서 300여 상공인이 참석한 가운데 송년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송년행사에서는 식사와 여흥대신 대한상공회의소 성영경 부회장을 초청해 ‘한국경제 진단과 주요과제’를 주제로 한 특별 강연회와 플라멩코 공연, 이웃돕기 성금모금액 전달식이 있었다. 권인욱 파주시상공회의소장은 “국내외적으로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과 지역사회 봉사와 나눔행사에 적극 동참해 주신 회원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파주상공회의소가 설립 10년을 맞아 더욱 발전하고 회원사 모두가 내년에 더 성장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2008년 이후 한해도 거르지 않고 역대 최대인 1억2천587만원의 이웃돕기 성금을 모금해 주신 상공인들에게 감사드리며 나눔문화행사가 사회전반으로 확산되기를 기원한다”며 “파주시는 한반도 평화 분위기와 남북관계 개선 효과가 지역경제의 훈풍으로 작용하도록 중소기업에 대한 다각적인 지원시책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파주상공회의소 설립에 기여한 윤주칠 초대회장에게 공로패 전달과 인청식 ㈜성원 대표이사 등 5명의 모범 기업인에 대한 시장
파주시보건소는 2019년도 입학 예정 아동의 건강한 학교생활을 위해 예방접종 내역을 확인하고 독려하는 ‘초·중학교 입학생 예방접종 확인사업’을 실시한다. 입학 예정 아동들은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과 ‘학교보건법’에 따라 입학 전까지 필수 예방접종을 모두 완료(전산등록 포함)해야 한다. 초등학교 입학 전까지 만 4~6세에 받아야 하는 예방접종 4종은 ▲DTaP 5차(디프테리아․파상풍․백일해) ▲폴리오 4차(소아마비) ▲MMR 2차(홍역․유행성 이하선염․풍진) ▲일본뇌염 불활성화 백신 4차(또는 약독화 생백신 2차)다. 중학교 입학 전까지 만 11~12세가 받아야 하는 예방접종 2종은 ▲Tdap(또는 Td) 6차 ▲HPV 1차(여학생만 대상)다. 예방접종 완료 여부는 예방접종도우미 홈페이지(https://nip.cdc.go.kr)나 예방접종을 받은 의료기관 또는 보건소(보건지소)에서 확인 가능하다. 예방접종도우미 홈페이지 확인 결과 접종을 완료하지 않은 경우에는 가까운 국가예방접종 전국 지정 의료기관이나 보건(지)소에서 무료로 접종을 받으면 된다. 김순덕 파주시 건강증진과장은 “예방접종은 감염병 예방에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며 단체생활을 시작
파주시가 상·하수도요금의 시민부담 경감을 위해 기존 고정비율로 부과하던 연체금을 1개월 이내의 경우 연체일수에 따라 일할 계산해 부과하는 방식으로 개선한다. 이를 위해 ‘파주시 수도급수 조례’와 ‘파주시 하수도 사용 조례’를 개정하고 2019년 1월 고지분부터 적용한다. 그동안 상·하수도 요금은 하루만 연체하더라도 3%의 연체금이 부과되는 고정비율 방식이었다. 예를 들어 요금 10만원을 납기 내에 납부하지 못하고 1일이 지나면 3%의 연체금을 더해 10만3천원을 납부해야 했지만 개선된 제도를 적용하면 요금 10만원에 3%의 일할계산을 적용해 90원의 연체금만 납부하면 된다. 단, 일할계산은 1개월에 한해 적용하고 1개월 이후는 종전처럼 3%의 연체금이 동일하게 적용된다. 납부방법은 납기후 1개월까지는 종전 납부방식에 따라 3%의 연체금을 포함한 금액으로 납부하고 납입일 기준으로 일할 계산된 연체금을 다음번 납부액에서 정산해 주는 방식으로 시행될 예정이다. 김찬호 파주시 상수도과장은 “이번 제도개선으로 미납 요금을 하루라도 빨리 납부할 경우 종전보다 연체금이 줄어들기 때문에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서라도 요금납부를 성실히 해주시길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
파주시치매안심센터는 파주시자원봉사센터에 이어 대한노인회 파주시지회를 두 번째로 ‘치매극복선도단체’로 지정하고 지난 18일 협약식을 체결했다. 치매극복 선도단체 지정사업은 치매극복을 위한 우리 사회의 노력에 다양한 사회 주체를 동참시켜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인 사회문화 조성을 위한 사업이다. 치매극복선도단체 지정에 앞서 대한노인회 파주시지회 전 직원은 치매 이해하기, 치매예방활동, 치매파트너 교육을 이수했다. 또한 파주시치매안심센터와 함께 파주시 관내 24개 경로당 이용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예방 및 인식개선 교육을 진행했다. 파주시치매안심센터와 대한노인회파주시지회의 이번 치매극복선도단체 지정협약의 주요내용은 경로당 대상 치매선별검사 및 인식개선에 대한 교육·홍보활동 등이며 양 기관은 앞으로 파주시 치매극복을 위한 사업에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치매파트너 및 치매극복선도단체에 참여하려면 파주시치매안심센터로 방문하거나 전화(031-940-5740)로 신청하면 된다.
파주시는 겨울철 한파로 인한 관로동결, 수도미터기 동파 등에 대비해 지역별로 긴급복구반을 운영하고 있다. 긴급복구반은 4개반 총 26명으로 구성됐으며 산발적 사고발생 유형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지역별 담당구역을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복구반은 상수도관의 동결·누수나 계량기 동파 발생 시 현장으로 신속히 출동해 복구와 시설 보강작업을 진행하게 된다. 파주시는 그동안 한파를 대비해 계량기동파가 예상되는 지역에 동파방지 이중보온재 3천500여개를 보급하고 동파 위험이 높은 수용가에 대에서는 고객관리사가 안내해 상시배수를 시행하고 있다. 또한 한파특보 발표 시에는 동결·동파 유의사항을 SMS 문자 발송으로 안내하고 있으며 동파 예방법이 담긴 홍보 전단지를 12월 고지서와 함께 제작해 배부하고 있다. 수도계량기 동파를 방지하기 위해선 계량기함에 찬공기가 들어가지 않도록 비닐로 덮어두거나 헌옷 등으로 채워두고 물이 조금씩 흐르도록 수도꼭지를 열어두는 것이 필요하다. 겨울철 계량기 동파가 발생한 경우 파주수도관리단(031-950-0731~6)으로 연락하면 응급복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파주시는 늦은 저녁 귀갓길에 여성·노약자·청소년 등이 안전하게 귀가할 수 있도록 ‘안심귀가 마을버스’를 내년 1월 2일부터 운행하기로 하고 운수업체와 지난 18일 협약을 체결했다. ‘안심귀가 마을버스’는 늦은 저녁시간 어두운 이면도로 등 범죄발생이 우려되는 지역에 정류소가 아닌 곳에서도 하차가 가능하도록 운행하는 마을버스다. 정류소가 아닌 곳에서도 이용자가 원하는 장소에서 하차할 수 있으며 매일 오후 10시(장소에 따라 오후 9시)부터 막차운행 종료 시까지 운영된다. 파주시는 파주경찰서 및 파주시자율방범기동순찰연합대와 함께 범죄발생이 우려되는 24개 지역을 파악했으며 운수업체와 협의를 통해 9개 지역에서 ‘안심귀가 마을버스’를 운영하기로 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우리 집 앞이라도 늦은 밤길에는 여성과 청소년들은 공포감이 심하고 범죄에 더 취약하다”며 “안심귀가 마을버스로 조금 더 우리 집 가까이에서 내릴 수 있어 귀갓길이 안전하고 편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파주시는 이번에 운영하는 ‘안심귀가 마을버스’ 노선의 운행효율을 지속적으로 점검한 뒤 마을버스 전체 노선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 안심귀가 마을버스 노선 및 운행구간 〉 노선번호 운행
파주시는 지방채 전액을 조기 상환하는 내용을 담은 ‘2018년도 제3회 추경예산안’이 본회의에서 의결됨에 따라 올해 지방채 제로 도시가 된다. 현재 상환 잔액이 남은 지방채는 통일로 정체구간 개선사업 40억원, 문산 종합복지센터 건립 67억원 등 총 4개 사업으로 원금 153억원과 이자 10억원을 포함해 163억원을 2024년까지 연차적으로 상환할 예정이었다. 지방채가 필요한 재원을 탄력적이고 신속하게 조달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지만 무분별한 지방채 발행은 재정 건전성에 압박을 가할 수 있어 파주시는 지방채 조기상환을 위해 세입증대 및 재정 투자사업에 대한 면밀한 사업성 검토, 재정평가에 따른 예산구조조정을 통해 효율적인 재정운영과 지방채 발행을 억제하는 등 재정 건전성 확보에 노력해왔다. 그 결과 당초 지방채 상환 기한보다 6년이나 앞당겨 지방채를 모두 상환하게 돼 파주시는 약 9억원의 이자를 절감하는 효과를 거둘 수 있게 됐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앞으로도 불가피한 사업 외 지방채 발행은 최소화하고 중·장기 투자계획에 의한 계획성 있는 재정 운용으로 재정 건전성과 안전성을 더욱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파주시가 2019년도 본예산 1조 2천835억원을 확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파주시의회 본회의에서 2019년 일반회계 1조 437억원, 특별회계 2천398억원 등 총 1조 2천835억원의 예산이 의결 확정됐다. 이는 2018년 대비 1천735억원이 증가한 규모로 분야별 예산으로 사회복지 4천156억원(32.38%), 환경보호 2천909억원(22.67%), 일반공공행정 1천212억원(9.45%), 수송 및 교통 1천133억원(8.83%), 농림 해양수산 468억원(3.65%) 등이다. 파주시는 민선7기 시정목표 구현을 위한 핵심 공약사항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 및 소득기반 확충 등 시민생활 안정을 위한 전략적 투자에 중점을 두고 예산을 편성했으며 이중 공약사항으로 총 119건의 사업 887억원을 편성했다. ▲한반도 생태평화 종합관광센터 건립 71억원 ▲운정역-야당역-앵골과선교 연결도로 개설 42억원 ▲학교개방형 다목적 체육관 건립 41억원 ▲국가유공자 보훈명예수당 32억원 ▲경로당 냉·난방비 지원 30억원 ▲스마트팜 혁신밸리 추진 30억원 ▲야당역 환승주차장 조성 30억원 ▲용주골 창조문화밸리 조성 22억원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구축 15억원 ▲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