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지난 29일 유해화학물질 누출사고 대비 방제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파주엘시디(LCD)일반산업단지 내 공공폐수처리시설에서 유해화학물질 탱크로리 하역 중 주입배관 이탈로 인한 누출사고를 가정해 실시했으며, 실질적인 훈련을 통해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고 훈련 중 도출되는 문제점을 개선·보완하여 사고 발생 시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는 게 목적이다. 주요 훈련 내용은 ▲유관기관 신속한 상황전파 ▲2차 피해를 방지하기 위한 누출 차단 ▲누출된 물질 방제작업 ▲긴급복구 및 응급조치 등으로 진행됐다. 조윤옥 환경지도과장은 “화학물질 특성상 적은 양으로 큰 피해를 발생시키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한편 파주시는 매년 화학사고를 대비해 현장훈련을 실시하고 있으며, 화학사고 발생 및 우려 시 파주시청 환경지도과(☎031-940-8472)로 신고하면 된다.
파주시는 5월 29일 시민회관 소공연장에서 공무원 300여 명을 대상으로 ‘충주시 홍보맨’ 김선태 주무관을 초청해 ‘홍보기획’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특강은 공직사회의 경직된 보도 관행을 깨고 파격적이고 재기발랄한 콘텐츠로 시민들의 관심을 사로잡은 김선태 주무관의 색다른 홍보 전략과 실무경험을 전파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선태 주무관은 충주시의 홍보 담당자로서 충주시 유튜브 채널이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게 된 비결과 콘텐츠 제작 과정에서의 시행착오와 홍보 담당자가 겪는 고충을 진솔하게 들려주며, 공무원들이 정성 들여 만든 행정 정책, 지역 축제 등이 왜 기대만큼 시민들의 주목을 받지 못하는지에 대한 원인과 해결책을 재미있게 풀어냈다. 이날 특강에서 김선태 주무관은 “홍보의 성공은 기존의 틀을 깨는 것, 바로 조직 혁신이다”라며 “성공 전략을 세우고 실행하고, 시행착오도 거치면서 나만의 확고한 홍보 전략을 만들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특강에 참여한 한 공무원은 “유튜브나 티브이(TV)로 홍보 기획에 성공한 김선태 주무관의 모습만을 보았는데, 많은 고충과 시련이 있었음을 알았다”라며 “행정은 시민들의 많은 관심이 필요한 만큼, 우리 파주시 공무원들도 시민들의
파주시 파주읍은 생태계교란 야생식물 제거를 위해 민관군이 손을 잡고 총력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파주읍은 29일 갈곡천 체육공원에서 생태계교란 야생식물 제거사업을 위한 민관군 합동 발대식을 갖고,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날 발대식에는 파주읍, 주민자치회 및 이장협의회, 새마을회, 실버경찰대, 관내 군부대(1사단, 2기갑여단) 등에서 15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발대식을 마치고, 가시박, 돼지풀 등 하천 인근 유해식물을 제거하고 각종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의 활동을 실시했다. 특히, ‘파주읍을 깨끗이! 파주시를 깨끗이!’라는 표어를 내걸고 관할 지방자치단체, 군부대, 지역주민이 마을의 환경문제 해결을 위해 자발적으로 동참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지난해 체육공원이 조성되어 주민들의 휴식 공간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갈곡천을 첫 번째로 장소로 선정했으며, 유해식물이 번식하는 주요 도로변 등으로 활동구역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노영준 파주읍 주민자치회 회장은 “함께하는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주민들의 공동체 의식이 강화되어 기쁘다”라며 “유해식물이 없어진 갈곡천변을 코스모스 꽃길로 조성해 주민들을 위한 휴식 공간으로 탈바꿈할 계획”
파주시가 공영주차장 정책에 일대 혁신을 예고했다. 시는 신도시 조성 이래 꾸준한 인구 증가와 그에 따른 주차난에 효율적인 대응을 위한 중장기 대책의 일환으로 「이용자 중심의 스마트한 주차정책시스템」 추진 계획을 수립하고, 금년 하반기부터 단계별 시행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주차정책의 핵심은 지역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주차공급, 첨단기술을 활용한 효율적인 주차관리, 인구 밀집 지역에 주차면 공급 확대를 위한 주차공유 활성화 등으로 요약된다. ■ 신도심은 주차장 추가건설‧자투리 주차면 확대로 주차 수급 대폭 확대, 구도심은 거주자우선주차제로 주민 중심 주차 편의 개선 2024년 2월 말 기준 파주시의 자동차 등록 대수는 25만 대를 초과했다. 이는 운정신도시로의 꾸준한 인구 유입에 따른 결과로 보인다. 실제로 운정신도시 자동차 등록 대수는 130,704대로 파주시 전체 등록 차량의 52%를 상회한다. 연도별 차량 증가 추이도 뚜렷하다. 2023년 등록 차량이 122,477대였던 것을 감안하면, 한 해 사이에만 무려 약 15%가량 늘어난 셈이다. 주차공급이 절대적으로 부족할 뿐 아니라, 주차난이 앞으로 더 심각해질 수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
파주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7일 금촌 로터리에서 경기도자원봉사센터의 지역맞춤형 지원사업에 선정된 우회전 캠페인 ‘일단 멈출 결심’ 캠페인을 시작했다. 경기도자원봉사센터의 지역맞춤형 지원사업은 각 시군의 사회적 문제와 지역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자원봉사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파주시는 올해 개정된 도로교통법을 시민들이 알고 이를 준수할 수 있도록 ‘일단 멈출 결심’ 캠페인을 진행한다. ‘일단 멈출 결심’은 ▲파주시 ▲파주경찰서 ▲파주시모범운전자회 ▲파주시새마을교통봉사대 ▲파주시녹색어머니연합회 등 유관기관이 연합해 홍보물과 교통 캠페인 차량용 스티커를 제작하는 등 합동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임강영 파주시자원봉사센터장은 “이번 ‘일단 멈출 결심’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이 개정된 도로교통법을 바로 알고 보행자들을 보호하길 바라며, 파주시의 안전한 교통 문화 발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일단 멈출 결심’ 캠페인은 교차로 횡단보도 사고가 잦은 5곳을 지정해 10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파주시는 청년의 사회참여 촉진 및 사회적 기본권 보장을 위해 지급하는 청년기본소득 2분기 신청을 5월 30일부터 6월 28일까지 받는다. 신청 및 지급 대상은 신청일 현재 파주시에 주민등록을 둔 24세 청년(1999. 4. 2.~2000. 4. 1.)으로, 경기도에서 3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계속 거주하고 있거나 과거 합산 10년 이상 경기도 내에 주민등록을 두어야 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경기도 일자리지원사업 통합접수 누리집(apply.jobaba.net)에서 회원 가입한 후 신청일 기준 발급된 초본(주소변동이력 전체 포함)을 첨부하거나 공공마이데이터 사용 동의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2분기 청년기본소득은 7월 20일 지급 예정으로, 관내 전통시장 및 소상공인업체 등에서 현금처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지역화폐인 ‘파주페이’로 25만 원이 지급된다. 기초생활수급자의 경우 증명서를 첨부하면 일시금으로 1백만 원이 지급된다. 자세한 사항은 청년청소년과 청년지원팀(☎031-940-8663, 8665) 및 경기도 콜센터(☎031-120), 경기도 일자리지원사업 통합접수시스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수태 청년청소년과장은 “청년기본소득을 통해 청년들의
파주시는 역점사업으로 추진 중인 맨발걷기 산책로의 체계적인 조성과 관리를 위해 관련 지침을 만들어 실과소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배포했다. 이는 2023. 9. 27. 제정된 「파주시 맨발걷기 활성화를 위한 맨발 산책로 조성 등에 관한 조례안」 제4조에 명시된 맨발걷기 활성화 계획 수립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지침에는 지역 안배를 고려한 대상지 선정, 지형에 적합한 재료의 선정, 유지관리 및 활성화 방안 등을 사전에 검토할 수 있는 확인 사항 등이 포함되어 있다. 맨발걷기 산책로 주관 부서인 산림휴양과에서는 수혜지역이 편중되거나 소외지역이 발생하지 않도록 파주시 전역의 맨발걷기 산책로 현황을 사업 부서와 공유하고 조성계획 수립 단계부터 자문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파주시는 올해 맨발걷기 산책로 8곳의 신규 조성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으로, 5월 현재 운정호수공원, 문발 신바람, 운정 초롱꽃 맨발걷기길, 운정새암공원 맨발걷기길 등 5곳이 조성이 완료됐다. 시는 10월까지 율곡수목원, 학령산, 봉서산, 월롱시민공원, 교하중앙공원의 맨발걷기 산책로를 조성할 계획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최근 맨발걷기 수요 증가와 시민 요구에 발맞춰 내년에도 맨발걷기 산책로 조성사
파주시가 한정면허를 활용해 학생전용 통학순환버스를 개통한 사례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4년 1분기 적극행정을 통한 그림자‧행태 규제 해소 사례 평가’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매 분기 적극행정 및 규제개선으로 기업과 주민 애로를 해소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및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인 우수사례를 선정하고 있다. 올해 1분기에는 전국 지자체에서 제출한 518건의 사례 중 7건이 우수사례로 선정됐으며, 이 중 파주시 사례가 포함됐다. 파주시는 버스노선 부족 등으로 불편을 겪는 학생들의 통학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제한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한정면허를 활용하여 지역 내 학교와 거점 정류장을 운행하는 학생전용 통학순환버스를 개통했다. 통학버스로는 전국 최초로 마을버스 청소년 요금을 적용하고, 환승체계를 도입해 학생들의 통학환경을 개선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앞으로도 불합리한 규제 발굴에 힘써 시민들의 불편 해소에 나서겠다”라며, “적극행정 추진을 상시적으로 독려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파주경찰서(서장 김영진)는 가정의 달과 실종아동의 날(5.25.)을 맞아 5월 28일 파주경찰서 어린이집에서 파주경찰서‧파주시청‧파주병원 운영 어린이집 아동 약 7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아동학대 예방 교육 및 아동 등 실종예방을 위한 사전지문등록을 진행하였다. ‘아동학대 근절을 위한 예방 교육 및 캠페인’은 파주시 아동보호전문기관과 협업하여 아동학대의 개념과 학대가 아동에게 미치는 영향, 대처방안에 대하여 아동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시청각 자료를 이용하여 진행하였고, 아동학대 예방 문구가 새겨진 홍보물을 통하여 범죄 예방에 대한 인식과 관심도를 높였다. 아울러, 실종 예방을 위하여 교육 아동 대상으로 현장 지문 등록을 진행하고, 접근성이 용이한 지문사전등록 모바일 어플 ‘안전드림’을 홍보하여 많은 관심을 받았다. 김영진 파주경찰서장은 “사회적 약자인 아동을 위한 건강한 사회환경 및 양육문화 조성이 필요하다”며 “아이들이 마음 놓고 성장할 수 있는 안전한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파주경찰이 앞장서겠다”고 하였다.
파주시 가람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2024년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길 위의 인문학’은 국민의 생활 가까이에 있는 지역 문화기반시설에서 기획‧운영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인문 가치가 확산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가람도서관은 국내 최초의 음악특화 공공도서관으로, 교류 협력 협약을 맺고 있는 (사)한국동요문화협회와 함께 창작동요 100주년을 기념하는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동요(童謠): 100년을 흘러 세대를 잇다'를 제목으로 진행되며, 가족 단위 참여자들이 동요를 직접 작사·작곡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실시해 다양한 창작 및 감상 활동을 운영할 예정이다. 가람도서관 관계자는 “동요를 통해 근대 역사와 문화를 비롯하여 인문학적 가치를 발견하고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한다”라며, “동요를 주제로 한 음악과 문학, 역사의 융복합적 프로그램을 통해 동요의 가치를 발견하고 가족 여러 세대가 소통하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추후 가람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안내될 예정이며, 관련 문의는 가람도서관 담당자(☎070-4470-2653)에게
파주 운정보건소가 2월부터 진행한 ‘추억똑똑교실’이 참여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어 현재 3기를 운영 중에 있다. ‘추억똑똑교실’은 경증 치매환자 10명 이내를 대상으로 주 2회, 3시간씩 인재 재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으로, 가족의 부양 부담과 스트레스 감소를 돕는 데 목적이 있다. 프로그램은 치매 진행을 지연시키고, 사회적 고립과 외로움을 예방하기 위해 사회적 접촉과 교류의 기회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작업치료, 인지훈련치료, 원예치료, 운동치료, 음악치료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추억똑똑교실’ 4기는 6월 24일부터 시작될 예정으로, 참여자를 모집 중에 있다. 신청은 운정보건소로 방문하거나 운정보건소 치매관리팀(☎031-820-7336)으로 전화 상담 후 신청하면 된다. 한숙연 운정보건소장은 “치매환자와 가족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체계적이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파주시는 공공기관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실천 문화확산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시청 내 카페와 청사 주변 카페 등 7곳을 대상으로 다회용컵 순환사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다회용컵 순환사업은 카페에서 음료 포장 판매 시 일회용컵 대신 다회용컵을 제공함으로써 일회용컵 사용을 줄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시는 환경문제 해결과 지속가능한 탄소 중립 사회로의 전환을 위해 사업을 실시한다. 다회용컵은 참여 매장에서 음료를 포장할 경우 별도 보증금이 없이 이용 가능하며 사용한 다회용컵은 수거함에 반납하면 광역 자활센터에서 수거·세척·소독해 참여 업소에 재공급하는 과정을 통해 다회용컵을 재사용한다. 다회용컵 수거함은 청사 내 신관 2층(입구 복도), 복지동 1층(카페 옆), 환경동 1층(현관 복도), 민원동 2층(복도), 별관 1층(복도), 제2별관 3층(복도)에 설치되어 있으며, 시는 다회용컵을 주기적으로 수거하고 수거 상자를 세척하도록 하는 등 위생관리에도 힘쓰고 있다. 시는 현재 실시하고 있는 7곳 외에 미참여 업소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참여를 독려해 일회용품 줄이기 실천 문화를 확대할 방침이다. 또한 환경동 각 부서가 회의를 하거나 민원인이 방문하는 경우
파주시가 시 로고를 담은 ‘지방세 알림문자’ 도입, 공공알림문자에 카카오 알림톡 서비스 시행, 안심마크 활용 등 모바일 행정을 선도하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펼치고 있다. 파주시는 지난해부터 전국자치단체 중 최초로 지방세 납부안내 공공알림문자 발송 시 ‘시 로고’를 발신자 정보에 표시하는 시스템을 도입해 운영해 오고 있다. 올해는 카카오 알림톡 서비스를 시행해 문자 송달률을 평상시 70%대에서 90%대로 상승하는 성과를 거뒀다. 카카오 알림톡 서비스는 3대 통신사 미가입 및 다회선 사용자에 대해서 문자 발송이 불가능한 공공알림 문자 시스템 한계점을 극복하기 위해 도입됐다. 시는 개선된 모바일 송달 시스템을 통해 5월에는 자동차세 환급 공공알림문자 2,000여 건을 발송해 시민들이 지방세 환급을 신속하게 받을 수 있도록 조치했다. 이 외에도, 한국인터넷진흥원에서 인증하는 안심마크를 안내 문자에 표시해 문자사기 범죄에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국민이 신뢰하고 받아 볼 수 있는 관공서 모바일 발송의 표준을 수립해 가고 있다. 시는 6월에는 자동차세, 7월과 9월에는 재산세, 8월에는 주민세 등 지방세 부과 및 납부안내 공공알림문자를 발송해 시민들이 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