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지난 27일, 여성안심 민간화장실 조성을 위한 민간화장실 실태조사원을 대상으로 성인지 교육을 실시했다.
여성안심 민간화장실 조성사업은 여성범죄에 취약한 민간화장실에 셉테드(CPTED: 환경설계를 통한 범죄예방 기법)방식 및 성인지적 관점을 적용해 환경개선을 하는 사업이다.
실태조사원에는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이 참여하며 5월부터 6월까지 민간화장실의 실태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날 실태조사원 교육은 ’여성친화도시와 성인지 감수성‘을 주제로 전문가 이해진 강사가 진행했다. ▲성인지 감수성 ▲여성친화도시와 안전 ▲여성친화도시와 공간 재구성 ▲여성친화 관점에서 화장실 환경개선사업 설치사례를 소개했다.
우은정 파주시 여성가족과장은 “민간화장실 실태조사는 시민들의 참여와 협조가 중요한 사업으로 시민들의 협조를 부탁한다”라며 “지역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으로 안전한 파주시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