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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하도서관, 작은도서관 활성화 지원사업’선정

파주시 교하도서관은 작은도서관 활성화 지원사업’ 1차 공모에 최종 선정된 사업을 발표했다.

 

 ‘작은도서관 활성화 지원사업은 교하, 탄현, 운정 지역 공·사립 작은도서관의 활성화를 위해 독서문화 프로그램 운영비와 도서구입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2개소 이상의 도서관 및 유관기관이 협력하는 협력 프로그램’, 개별 도서관에서 진행하는 연간독서 프로그램’, 낮 시간대 도서관 이용이 불가능한 청소년 이용자를 위한 야간 개관연장 사업 작은도서관 1318’, 총 세 개 분야에서 사업자를 선정했다.

 

 직영사업으로 전환된 후 처음 시행된 1차 공모는 16개 사업이 접수됐으며 협력 프로그램은 산내마을 작은도서관 세 곳과 탄현 작은도서관이 협력하는 작은도서관의 봄마실2개 사업 연간독서 프로그램은 글향기 작은도서관의 함께 시()작이야!’와 한톨 작은도서관의 슬기로운 작가 탐구생활11개 사업 작은도서관 1318은 샘터 작은도서관의 인싸? 아싸? 도서관에 와봐!’ 2개 사업이 선정됐다.

 

 파주시 관계자는 전 사회적으로 침체된 분위기 속에서도 도서관 재개관을 대비하며 열심히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준비하는 작은도서관 활동가 선생님들의 의지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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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밤중에 이렇게 난리치면 주민들은 어떻게 살라는 겁니까?” 파주시가 최근 성매매 차단을 위한 올빼미 활동을 재개했다는 보도자료를 언론에 배포했다. 보도자료는 성매매집결지 입구에서 팻말을 들고 성구매자의 출입을 차단했다는 것과 평소보다 두 시간을 늘려 밤 10시부터 새벽 3시까지 활동을 했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올빼미 활동에는 탈리타쿰 수녀회와 시민, 공무원, 자율방범대 등 70여 명이 참여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파주시는 앞으로 시민 참여를 확대해 성매매집결지 폐쇄를 위한 정책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보도자료에서 연풍리 주민의 목소리는 단 한줄도 찾아볼 수 없다. 이날 연풍리 마을 이장 등 주민 10여 명은 “마을 입구를 공무원과 경찰이 봉쇄하다시피 해 마을 전체가 우범지대 인상을 주는 데다 경찰기동대와 순찰차, 그리고 각 지역에서 동원된 자율방범대 차량의 경광등 불빛 때문에 밤잠을 이룰 수 없을 뿐만 아니라 무슨 살인사건 현장 같은 분위기를 연출해 주민불편이 매우 심각하다.”라고 호소하며 파주시와 경찰에 대책을 요구했다. 파주시가 이러한 주민불편을 보도자료에 언급하지 않는 것은 성매매집결지 폐쇄에 도움이 되지 않기 때문일 것이다. 그러나 문제는 파주시의회 이진아 의원이 지적했듯이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