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교하도서관은 ‘작은도서관 활성화 지원사업’ 1차 공모에 최종 선정된 사업을 발표했다.
‘작은도서관 활성화 지원사업’은 교하, 탄현, 운정 지역 공·사립 작은도서관의 활성화를 위해 독서문화 프로그램 운영비와 도서구입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2개소 이상의 도서관 및 유관기관이 협력하는 ‘협력 프로그램’, 개별 도서관에서 진행하는 ‘연간독서 프로그램’, 낮 시간대 도서관 이용이 불가능한 청소년 이용자를 위한 야간 개관연장 사업 ‘작은도서관 1318’, 총 세 개 분야에서 사업자를 선정했다.
직영사업으로 전환된 후 처음 시행된 1차 공모는 16개 사업이 접수됐으며 ▲협력 프로그램은 산내마을 작은도서관 세 곳과 탄현 작은도서관이 협력하는 ‘작은도서관의 봄마실’ 등 2개 사업 ▲연간독서 프로그램은 글향기 작은도서관의 ‘함께 시(詩)작이야!’와 한톨 작은도서관의 ‘슬기로운 작가 탐구생활’ 등 11개 사업 ▲작은도서관 1318은 샘터 작은도서관의 ‘인싸? 아싸? 도서관에 와봐!’ 등 2개 사업이 선정됐다.
파주시 관계자는 “전 사회적으로 침체된 분위기 속에서도 도서관 재개관을 대비하며 열심히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준비하는 작은도서관 활동가 선생님들의 의지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