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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 파주중앙회 항균 소취 작용 기능성 면마스크 판매 공급

NH농협 파주중앙회는 마스크 공급이 부족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지역 내 마스크 제조업체와 계약을 체결, 면 마스크를 판매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판매처는 관내 농협 하나로마트 11개소이며 1매당 1,800원으로 구입할 수 있다.

 

 농협 하나로마트에서 판매하는 면 마스크는 항균 소취작용 기능성 마스크로 사람들이 밀집된 공간이나 밀폐된 공간이 아니라면 세탁 후 재사용 할 수 있다.

 

 지난 3일 식약처에서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개인의 위생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감염 우려가 높지 않거나 보건용 마스크가 없는 경우 상황과 장소에 따라 면 마스크를 사용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고 권고사용을 개정한바 있다.

 

 한편 파주시도 자원봉사자를 모집 해 수제 면 마스크를 제작해 버스 운수업체 및 장애인 계층 등에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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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짤막사진]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파주시의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페쇄를 위한 여행길 걷기 행사가 30일 진행됐다. 참가자 대부분이 공무원이다. 참가자와 집결지 종사자들의 충돌을 우려해 경찰 기동대가 땡볕에 열을 지어 서 있다. 검은 옷에 모자를 눌러 쓴 성노동자와 여성단체 회원들도 일찌감치 찾아온 무더위와 싸우고 있다. 모두 고생이다. 경찰 무전기로 용주골 문화극장에 모여 있던 여행길 참가자 소식이 들려온다. 80명이 이동했다는 연락이다. 경찰 기동대 발소리와 함께 성노동자와 업주들도 긴장하기 시작한다. 여행길 참가자들이 갈곡천 연풍교를 지나는 모습이 가림막 틈 사이로 보인다. 여행길 참가자들이 집결지 안으로 들어온다. 참가자들은 “김경일 파주시장 때문에 연풍리 1-3구역 재개발의 희망이 무산됐다.”라는 내용의 펼침막 20여 개가 걸려 있는 길을 따라 걷는다. 참가자들은 성노동자 대기실인 유리방을 힐끗힐끗 들여다본다. 한 참가자는 유리방 안에 있는 빨간색 의자를 가리키며 “저기에 앉아 있는 건가 봐.”라며 호기심에 찬 손짓을 한다. 갈곡천 콘크리트 제방과 집결지 건물 사이의 그늘막을 벗어나자 한 참가자가 양산을 꺼내 쓰고 성노동자들을 구경하듯 쳐다보며 걷는다. 그러자 한 여성단체 활동가가 양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