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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지방도363호선 도로정비 완료

파주시는 관내 지방도363호선 야동동~금승리 구간(연장 2.5km)의 도로 재포장을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구간은 LG디스플레이 및 협력업체, 산업단지 종사자는 물론 대형차량 및 군차량 통행이 빈번한 곳이다. 이에 따라 소성변형에 의해 도로 상태가 불량해 시민 불편이 많았던 곳으로 춘계 도로정비의 일환으로 추진해 완료했다.

 

앞 서 일일 8만대 이상의 많은 차량이 다니는 지방도357호선 탑골지하차도 인근도 6차로 연장 1.2km에 이르는 구간을 재정비한 바 있다.

 

 파주시는 교통사고 예방과 민원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지방도357호선 벧엘교회 앞 사거리~와동교차로 구간과 국지도56호선 다율교차로~산내교차로 구간과 시가지 내 도시계획도로 등의 도로정비를 계속 추진할 계획이다.

 

 허준수 파주시 도로관리사업소장은 인구증가와 함께 교통량도 증가함에 따라 지속적인 도로정비와 관리가 필요하다시민 불편을 최소화 해 더 편안하고 쾌적한 도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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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파리 이야기에 유명인과 술집이 그렇게 중요한가? 1960년대 파평면 장파리 현대사를 얘기하다 보면 약방의 감초처럼 등장하는 사람이 있다. 바로 가수 조용필이다. 조용필이 고등학교 때 장파리로 가출해 미군 클럽에서 기타를 치며 노래를 했다는 것이다. 그 클럽은 파주시가 발간한 ‘장파리 마을이야기’에 나오는 ‘라스트 찬스’이다. ‘라스트 찬스’ 이름의 진실은 지난 호에서 언급했으므로 생략한다. 파주바른신문은 2021년 5월 한겨레신문과 함께 조용필 씨가 파평면 장파리 미군 클럽에서 노래한 사실을 파악하기 위해 조용필 씨 매니저를 접촉했다. 그런데 매니저는 공식적으로 얘기해 줄 수 없다는 입장이었다. 한겨레도 흑역사로 치부될 수 있는 과거를 뚜렷한 사실관계 없이 지역이나 특정 목적 홍보에 이용하는 건 조심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그런 얘기는 조용필 씨와 개인적으로 친한 사람이 술자리 정도에서나 나눌 얘기라고 덧붙였다. 파주시가 발간한 ‘장파리 마을이야기’는 가수 조용필 씨가 ‘라스트 찬스’에서 노래를 했다고 소개하고 있다. 그런데 마을이야기에 왜 술집과 유명인들을 앞세우는지 알 수 없다. 조용필 씨가 장파리에서 노래를 했든 안 했든 그것이 왜 마을이야기의 중심에 있어야 하는 걸까? 한국전쟁 이후 미군의 본격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