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파주시, 평화·통일교육 보조사업자 공개 모집

파주시가 평화·통일 시민 공감대 확산을 위한 2020년 평화·통일교육 민간 공모사업 보조사업자를 공모한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이번 공모를 통해 민간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도입해 평화·통일에 대한 시민들의 참여를 활성화하고 참신한 교육으로 시민과 소통하는 평화·통일교육을 펼칠 계획이다. 올해 처음 실시하는 이번 공모는 26백만 원 예산으로 파주평화 아카데미평화·통일 기행사업 분야에 대해 공개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오는 217일부터 27일까지며 공모 참여를 원하는 기관·단체는 파주시 홈페이지(http://www.paju.go.kr) 뉴스·소식-공고-고시공고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파주시 평화협력과에 방문 제출하면 된다.

 

 최종 사업자 선정은 남북교류협력위원회와 보조금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4월초 발표될 예정이며 사업은 4월부터 11월까지 8개월간 추진된다.

 

 파주시 관계자는 파주는 평화와 공존, 남북관계의 변화를 가장 가까이에서 느끼는 곳으로 평화·통일 공감대 형성이 중요하다남북관계 회복을 준비하며 평화공존 분위기를 확산하고 평화통일교육을 확대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의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파주시청 평화협력과 평화기반팀(031-940-5501)으로 문의하면 된다.

 

 올해 파주시는 평화·통일 교육을 위해 3개 분야 시민공감, 공공부문 교육확산, 교육 협력체계 구축과 7개 핵심사업 파주평화 아카데미, 평화·통일 시민강연회, 찾아가는 평화·통일 교실, 평화·통일 현장기행, 공직자 역량강화, 유관기관 교육 확산, 지역사회 협력체계 구축을 추진해 평화공존 인신을 확산할 계획이다.


오늘의영상





김경일 시장의 여성친화도시와 성매매집결지 폐쇄 김경일 파주시장은 24일 CBS 김현정 뉴스쇼에 출연해 ‘파주시는 지금 여성친화도시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 이른바 용주골이라고 불리는 성매매집결지 정비도 2023년 제1호 사업으로 진행하고 있다.’라고 했다. 김경일 시장은 이처럼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폐쇄를 여성친화도시 조성의 중요한 과제로 인식하고 있는 듯하다. 김 시장의 이러한 주장에 대해 개혁신당 천하람 당선자는 “여성친화도시를 말씀하셨는데, 이거는 어떻게 보면 하나의 슬로건이지 그 자체(성매매집결지 폐쇄, 성인 페스티벌 반대)가 공권력 행사의 근거가 될 수 없다. 공권력의 행사라고 하는 것은 명백한 불법이 있을 때만 개입해야 되는 것이지 ‘우리는 여성친화도시를 만들 거야. 성적인 문화 무조건 막을 거야’라고 하는 것은 굉장히 자의적인 공권력 행사이다.”라고 반박했다. 천하람 당선자의 이같은 반박은 ‘성매매는 불법인 만큼 그 법률에 따라 공권력을 행사하면 되는 것이지, 여성친화도시 구현을 위해 성매매집결지 폐쇄를 주장하는 것은 김경일 시장의 정치적 셈법에 불과하다.’는 것으로 해석된다. '파주시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이 성차별을 받지 않는 남녀평등을 규정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