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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장 활성화 위해 문산자유시장 공영주차장 무료 이용시간‘확대’

파주시가 시민 편의와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문산자유시장 공영주차장 무료 이용시간을 확대한다.

 

 올해 1월 문산자유시장 공영주차장 운영시간 및 요금 변경에 따른 행정예고를 거쳐 오는 21일부터 무료 이용시간을 기존 10분에서 30분으로 확대해 운영한다.

 

 이번 조치는 문산자유시장 상인회 요청에 따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무료 이용시간을 확대한 것으로 문산자유시장 이용자는 상가에서 제공하는 30분 무료주차를 더해 공영주차장을 1시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김찬호 파주시 도시경관과장은 문산자유시장 공영주차장 무료 이용시간 확대로 주차장 이용이 활성화되고 주차장 주변 교통 혼잡도 어느 정도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공영주차장 관리와 운영,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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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파리 이야기에 유명인과 술집이 그렇게 중요한가? 1960년대 파평면 장파리 현대사를 얘기하다 보면 약방의 감초처럼 등장하는 사람이 있다. 바로 가수 조용필이다. 조용필이 고등학교 때 장파리로 가출해 미군 클럽에서 기타를 치며 노래를 했다는 것이다. 그 클럽은 파주시가 발간한 ‘장파리 마을이야기’에 나오는 ‘라스트 찬스’이다. ‘라스트 찬스’ 이름의 진실은 지난 호에서 언급했으므로 생략한다. 파주바른신문은 2021년 5월 한겨레신문과 함께 조용필 씨가 파평면 장파리 미군 클럽에서 노래한 사실을 파악하기 위해 조용필 씨 매니저를 접촉했다. 그런데 매니저는 공식적으로 얘기해 줄 수 없다는 입장이었다. 한겨레도 흑역사로 치부될 수 있는 과거를 뚜렷한 사실관계 없이 지역이나 특정 목적 홍보에 이용하는 건 조심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그런 얘기는 조용필 씨와 개인적으로 친한 사람이 술자리 정도에서나 나눌 얘기라고 덧붙였다. 파주시가 발간한 ‘장파리 마을이야기’는 가수 조용필 씨가 ‘라스트 찬스’에서 노래를 했다고 소개하고 있다. 그런데 마을이야기에 왜 술집과 유명인들을 앞세우는지 알 수 없다. 조용필 씨가 장파리에서 노래를 했든 안 했든 그것이 왜 마을이야기의 중심에 있어야 하는 걸까? 한국전쟁 이후 미군의 본격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