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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2024 성공귀촌설계 아카데미' 교육생 25명 모집

경기도와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이 선정하는 ‘2024 성공 귀촌설계 아카데미에 파주시 탄현면에 소재한 농업회사법인() 디엠지(DMZ)천년꽃차(대표자 이가영)가 교육기관으로 선정되어 귀농 및 귀촌에 관심 있는 참여자를 모집한다.

 

 ‘2024년 성공귀촌설계 아카데미는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청년 창업자, 중장년 은퇴자 등의 농촌에 대한 이해와 농촌융복합산업 등 농업의 미래설계를 돕고, 초보 귀농인의 역량 강화를 통해 성공적인 농촌 정착과 농업인으로서의 만족도를 높이는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513일에 개강하는 이번 교육과정은 총 7회에 걸친 단기과정으로, 귀농과 귀촌에 대한 이론과 토론, 체험과 실습 등(50시간)의 현장 중심형 과정으로 구성됐다. 특히 실제 귀농 선배들의 사업 현장을 견학하며 직접 보고 배우는 시간이 마련되어 있다.

 

 422일부터 510일까지 교육생 25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교육비 60만 원 가운데 50만 원을 지원받는다. 교육을 수료하면, 농업교육포털(https://agriedu.net/)귀농귀촌 교육’ 50시간을 이수 시간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

 

 이병직 농업정책과장은 파주시와 농업의 미래에 관심 있는 많은 도시민들이 성공적으로 귀농귀촌할 수 있도록 다양한 농업정책을 통해 돕겠다라며 “2024 성공귀촌설계 아카데미에 많은 분들이 참여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교육 참여를 원하는 예비 귀농·귀촌인들은 교육기관인 농업회사법인() 디엠지(DMZ)천년꽃차를 방문하거나 전화(031-959-2353)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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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파리 이야기에 유명인과 술집이 그렇게 중요한가? 1960년대 파평면 장파리 현대사를 얘기하다 보면 약방의 감초처럼 등장하는 사람이 있다. 바로 가수 조용필이다. 조용필이 고등학교 때 장파리로 가출해 미군 클럽에서 기타를 치며 노래를 했다는 것이다. 그 클럽은 파주시가 발간한 ‘장파리 마을이야기’에 나오는 ‘라스트 찬스’이다. ‘라스트 찬스’ 이름의 진실은 지난 호에서 언급했으므로 생략한다. 파주바른신문은 2021년 5월 한겨레신문과 함께 조용필 씨가 파평면 장파리 미군 클럽에서 노래한 사실을 파악하기 위해 조용필 씨 매니저를 접촉했다. 그런데 매니저는 공식적으로 얘기해 줄 수 없다는 입장이었다. 한겨레도 흑역사로 치부될 수 있는 과거를 뚜렷한 사실관계 없이 지역이나 특정 목적 홍보에 이용하는 건 조심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그런 얘기는 조용필 씨와 개인적으로 친한 사람이 술자리 정도에서나 나눌 얘기라고 덧붙였다. 파주시가 발간한 ‘장파리 마을이야기’는 가수 조용필 씨가 ‘라스트 찬스’에서 노래를 했다고 소개하고 있다. 그런데 마을이야기에 왜 술집과 유명인들을 앞세우는지 알 수 없다. 조용필 씨가 장파리에서 노래를 했든 안 했든 그것이 왜 마을이야기의 중심에 있어야 하는 걸까? 한국전쟁 이후 미군의 본격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