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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파주시행복장학회, 2024년 제1회 이사회 개최

()파주시행복장학회가 23‘2024년 제1회 이사회를 개최해 2023년 행복장학회의 결산()을 승인하고, 2024년 장학생 선발을 위한 규정 및 지침을 확정했다.

 

 ()파주시행복장학회는 올해 187명의 학생에게 약 25천만 원의 장학금을 확대 지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선발 분야는 재능장학금 희망장학금 우수장학금 국가유공자후손 장학금 북한이탈주민자녀 장학금 다문화가정자녀 장학금 장학퀴즈 장학금 근로자자녀장학금 등이 있다.

 

 특히 올해는 가정 형편이 어려운 중소기업 근로자의 경제적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한 근로자자녀장학금과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약을 통한 사랑의열매희망장학금이 신설됐다. 장학금은 분야별로 50만 원에서 200만 원까지 차등 지급될 예정이다.

 

 ()파주시행복장학회는 지난해 178명의 학생에게 약 22천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한 바 있다.

 

 김영숙 ()파주시행복장학회 이사장은 많은 학생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내실 있는 장학사업을 위해 적극 노력했다라며 앞으로도 파주시 학생들이 안정된 환경에서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파주시는 출연기관인 ()파주시행복장학회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올해 10억 원의 기본재산을 추가로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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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노동자 인권침해 진정에 대한 파주시 입장문을 보며… 대추벌 성노동자모임 자작나무회가 18일 파주시의 강제 철거에 따른 인권침해를 호소하며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서를 제출했다. 파주시는 곧바로 불법적이고 반인권적인 성매매 행위를 정당화하려는 것이라는 입장문을 언론에 배포했다. 그런데 파주시가 입장문에서 언급한 2023년 국가인권위 발간 인권보도 참고 사례집에서는 ‘성매매 여성을 성매매 종사자나 여종업원이라고 지칭하는 것은 성매매가 마치 합법적 직업인 것처럼 간주될 위험이 있어 성매매피해자 등으로 표현할 것을 권고한다’라는 내용을 담고 있다. 즉 인권위 권고는 표현에 따라 성매매가 합법적 직업인 것처럼 오해할 수 있다는 우려를 담고 있는 것이지, 성매매 여성의 인권을 침해해도 된다는 것은 아니다. 2010년 설립된 유엔여성기구는 “성매매와 성노동은 전 세계적으로 존재하는 현실이다. 유엔의 역할은 모든 여성이 폭력, 학대, 착취, 차별, 낙인으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라며 주거권 보장 없이 진행되는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철거에 우려를 표했다. 그리고 정책 수립 과정에서 당사자 협의가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특히 성노동과 성매매 정책은 반드시 해당 개인들의 인권을 보호하는 방향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