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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파주도시관광공사 시민 혁신 아이디어 공모전’개최



파주도시관광공사(사장 최승원)는 오는 116일부터 19일까지 ‘2023 파주도시관광공사 시민 혁신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아이디어 공모전 주제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혁신 아이디어 공사 사업 활성화를 위한 아이디어 지역사회 공헌을 위한 제안 등 공사 소관 업무 및 운영시설에 대한 아이디어 등이다.

 

 응모 방법은 공사 홈페이지 공사 소식에서 확인 할 수 있으며, 공모 자격은 파주 시민과 파주 소재 직장인 및 학교 학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접수된 아이디어 중 내부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을 선정하고 최우수 아이디어 제출자에게는 사장 표창과 함께 소정의 상금(온누리상품권 50만원)을 수여할 예정이다. 또한 수상자에 한하여 2024파주시민의목소리위원회에 우선 위촉할 기회를 제공해 준다.

 

 최승원 사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참신하고 다양한 시민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공사 경영에 반영해 시민 체감형 사업을 실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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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노동자 인권침해 진정에 대한 파주시 입장문을 보며… 대추벌 성노동자모임 자작나무회가 18일 파주시의 강제 철거에 따른 인권침해를 호소하며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서를 제출했다. 파주시는 곧바로 불법적이고 반인권적인 성매매 행위를 정당화하려는 것이라는 입장문을 언론에 배포했다. 그런데 파주시가 입장문에서 언급한 2023년 국가인권위 발간 인권보도 참고 사례집에서는 ‘성매매 여성을 성매매 종사자나 여종업원이라고 지칭하는 것은 성매매가 마치 합법적 직업인 것처럼 간주될 위험이 있어 성매매피해자 등으로 표현할 것을 권고한다’라는 내용을 담고 있다. 즉 인권위 권고는 표현에 따라 성매매가 합법적 직업인 것처럼 오해할 수 있다는 우려를 담고 있는 것이지, 성매매 여성의 인권을 침해해도 된다는 것은 아니다. 2010년 설립된 유엔여성기구는 “성매매와 성노동은 전 세계적으로 존재하는 현실이다. 유엔의 역할은 모든 여성이 폭력, 학대, 착취, 차별, 낙인으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라며 주거권 보장 없이 진행되는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철거에 우려를 표했다. 그리고 정책 수립 과정에서 당사자 협의가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특히 성노동과 성매매 정책은 반드시 해당 개인들의 인권을 보호하는 방향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