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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중앙도서관, 인스타그램 소문내기 행사

파주중앙도서관은 1115일까지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소문내기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인스타그램을 활용해 파주중앙도서관 방문을 홍보하기 위한 것으로,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pajuja.lib)을 구독한 뒤 해당 이벤트 안내 게시물에 친구를 태그하고 댓글을 남기면 자동 응모된다.

 

 추첨을 통해 커피 교환권(40)을 증정할 계획으로, 당첨자 발표는 1117일 누리 소통망(SNS)에 게시된다. 행사 관련 자세한 내용은 도서관 인스타그램을 참고하면 된다.

 

 서병권 중앙도서관장은 이벤트를 통해 더 많은 분이 도서관을 방문하고 경험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삶을 풍요롭게 하는 지식 문화공간인 중앙도서관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이용을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파주중앙도서관은 사서가 제공하는 맞춤형 정보서비스와 파주 마을 기록 전시, 친환경 체험과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명소로 자리 잡고 있다. 도서관은 인스타그램을 비롯해 블로그, 페이스북, 유튜브, 카카오톡 등 공식 누리 소통망(SNS)을 통해 도서관 소식을 발 빠르게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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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노동자 인권침해 진정에 대한 파주시 입장문을 보며… 대추벌 성노동자모임 자작나무회가 18일 파주시의 강제 철거에 따른 인권침해를 호소하며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서를 제출했다. 파주시는 곧바로 불법적이고 반인권적인 성매매 행위를 정당화하려는 것이라는 입장문을 언론에 배포했다. 그런데 파주시가 입장문에서 언급한 2023년 국가인권위 발간 인권보도 참고 사례집에서는 ‘성매매 여성을 성매매 종사자나 여종업원이라고 지칭하는 것은 성매매가 마치 합법적 직업인 것처럼 간주될 위험이 있어 성매매피해자 등으로 표현할 것을 권고한다’라는 내용을 담고 있다. 즉 인권위 권고는 표현에 따라 성매매가 합법적 직업인 것처럼 오해할 수 있다는 우려를 담고 있는 것이지, 성매매 여성의 인권을 침해해도 된다는 것은 아니다. 2010년 설립된 유엔여성기구는 “성매매와 성노동은 전 세계적으로 존재하는 현실이다. 유엔의 역할은 모든 여성이 폭력, 학대, 착취, 차별, 낙인으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라며 주거권 보장 없이 진행되는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철거에 우려를 표했다. 그리고 정책 수립 과정에서 당사자 협의가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특히 성노동과 성매매 정책은 반드시 해당 개인들의 인권을 보호하는 방향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