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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청소년재단, 청소년 유관기관 최초 가상데스크톱 인프라 DaaS 도입

파주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 손배찬)은 청소년 유관기관 및 파주시 공공기관 최초로 데스크톱 인프라를 공공기관 전용 클라우드 기반으로 제공하는 서비스용 데스크톱 DaaS(Desktop as a Service·DaaS)를 도입해 정보보안 강화와 혁신적인 업무환경을 제공한다고 27일 밝혔다.

 

 DaaS는 가상 서버에 업무가 가능한 내부망을 연결해 인터넷이 가능한 환경이라면 어디에서나 안전한 업무처리를 할 수 있으며, 스마트 워크 환경을 통해 사무실과 동일한 업무환경을 유지해 업무에 대한 접근성을 확보할 수 있게 된다. 또한 파주시 등 상급기관의 정보보안 지침 등을 준수하여 서비스를 제공한다.

 

 파주시청소년재단이 도입한 DaaS는 공공기관 CSAP 인증을 획득한 프로그램으로, 개인정보 유출 및 파손 등을 선제적으로 예방하고, 자연재해 등으로 갑작스럽게 업무 PC를 사용하지 못하게 될 경우에도 클라우드에 저장된 정보로 업무를 지속할 수 있게 되어 지속적인 업무 추진이 가능하게 된다.

 

 파주시청소년재단 손배찬 대표이사는 안정적인 정보보안 환경을 구축하고, 직원들이 원활하고 편리하게 업무를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앞으로도 청소년과 시민들의 소중한 개인정보를 철저히 관리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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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노동자 인권침해 진정에 대한 파주시 입장문을 보며… 대추벌 성노동자모임 자작나무회가 18일 파주시의 강제 철거에 따른 인권침해를 호소하며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서를 제출했다. 파주시는 곧바로 불법적이고 반인권적인 성매매 행위를 정당화하려는 것이라는 입장문을 언론에 배포했다. 그런데 파주시가 입장문에서 언급한 2023년 국가인권위 발간 인권보도 참고 사례집에서는 ‘성매매 여성을 성매매 종사자나 여종업원이라고 지칭하는 것은 성매매가 마치 합법적 직업인 것처럼 간주될 위험이 있어 성매매피해자 등으로 표현할 것을 권고한다’라는 내용을 담고 있다. 즉 인권위 권고는 표현에 따라 성매매가 합법적 직업인 것처럼 오해할 수 있다는 우려를 담고 있는 것이지, 성매매 여성의 인권을 침해해도 된다는 것은 아니다. 2010년 설립된 유엔여성기구는 “성매매와 성노동은 전 세계적으로 존재하는 현실이다. 유엔의 역할은 모든 여성이 폭력, 학대, 착취, 차별, 낙인으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라며 주거권 보장 없이 진행되는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철거에 우려를 표했다. 그리고 정책 수립 과정에서 당사자 협의가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특히 성노동과 성매매 정책은 반드시 해당 개인들의 인권을 보호하는 방향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