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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립뮤지컬단의 다시 돌아온‘미스터 래빗’공연



파주시립뮤지컬단은 119일과 10일 운정 행정복지센터 대공연장에 제45회 정기뮤지컬 미스터 래빗을 올린다.

 

 ‘미스터 래빗은 파주시립뮤지컬단에서 준비한 가족뮤지컬로, 지난 5월 문산 행정복지센터 대공연장에서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끌어낸 바 있다.

 

 파주시립뮤지컬단의 뛰어난 연기력과 노래, 현대적인 안무로 재미와 감동을 줘 시민들을 매료시키며 앙코르 무대의 특별한 기회를 갖게 됐다.

 

 ‘미스터 래빗은 토끼와 자라의 고전 이야기를 바탕으로 위기를 극복하는 토끼의 지혜와 임금을 향한 거북이의 충성을 담았으며, 자녀와 부모가 함께 즐기며 추억을 쌓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조동준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미스터 래빗공연은 파주시에서 가장 의미 있는 작품 중 하나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파주시만이 보여줄 수 있는 특별한 뮤지컬 공연을 많이 선보이겠다라고 말했다.

 

 공연은 3회 간 무료 공연으로 진행되며, 공연 티켓은 1030일 오후 2시부터 파주 도시 관광공사 누리집(https://pajuutc.or.kr)을 통해 예매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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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노동자 인권침해 진정에 대한 파주시 입장문을 보며… 대추벌 성노동자모임 자작나무회가 18일 파주시의 강제 철거에 따른 인권침해를 호소하며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서를 제출했다. 파주시는 곧바로 불법적이고 반인권적인 성매매 행위를 정당화하려는 것이라는 입장문을 언론에 배포했다. 그런데 파주시가 입장문에서 언급한 2023년 국가인권위 발간 인권보도 참고 사례집에서는 ‘성매매 여성을 성매매 종사자나 여종업원이라고 지칭하는 것은 성매매가 마치 합법적 직업인 것처럼 간주될 위험이 있어 성매매피해자 등으로 표현할 것을 권고한다’라는 내용을 담고 있다. 즉 인권위 권고는 표현에 따라 성매매가 합법적 직업인 것처럼 오해할 수 있다는 우려를 담고 있는 것이지, 성매매 여성의 인권을 침해해도 된다는 것은 아니다. 2010년 설립된 유엔여성기구는 “성매매와 성노동은 전 세계적으로 존재하는 현실이다. 유엔의 역할은 모든 여성이 폭력, 학대, 착취, 차별, 낙인으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라며 주거권 보장 없이 진행되는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철거에 우려를 표했다. 그리고 정책 수립 과정에서 당사자 협의가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특히 성노동과 성매매 정책은 반드시 해당 개인들의 인권을 보호하는 방향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