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16.0℃
  • 흐림강릉 11.7℃
  • 흐림서울 17.9℃
  • 대전 17.5℃
  • 대구 17.5℃
  • 울산 15.7℃
  • 흐림광주 18.5℃
  • 부산 16.1℃
  • 구름많음고창 17.3℃
  • 구름많음제주 18.2℃
  • 맑음강화 17.7℃
  • 흐림보은 16.8℃
  • 흐림금산 17.1℃
  • 구름많음강진군 17.1℃
  • 흐림경주시 17.7℃
  • 흐림거제 17.3℃
기상청 제공

파주시 민원콜센터 상담사 11월 5일까지 모집

202312월 시범운영 예정인 파주시 민원콜센터에서 근무할 상담사를 모집한다.

 

 ‘파주시 민원콜센터위탁사업자로 선정된 케이티아이에스는 파주시 민원콜센터 상담원 공개모집채용공고를 통해 115일까지 온라인으로 신청을 받는다.

 

 총 모집 인원은 13명으로 콜센터 품질관리전문가(QA) 1콜센터 상담사 12명이다. 자격요건은 컴퓨터 활용 가능자로 성별과 연령에 관계없이 지원 가능하며, 파주시민, 공공기관 및 지자체 상담경력자를 우선 선발한다.

 

 대상자는 서류 전형과 면접전형을 통해 선발되며, 3주간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기본응대 교육 및 평가를 실시, 상담사의 직업적 자부심과 함께 긍정적이며 안정적으로 근무할 수 있는 우수 상담 인력을 최종적으로 채용할 예정이다.

 

 모집 관련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 누리집(www.paju.go.kr공고.홍보채용공고) 참고하거나 케이티아이에스 자체 채용사이트 워크포유(http://work4u.ktis.co.kr)’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명희 민원봉사과장 파주시 민원콜센터 상담 인력은 파주시민 우선 선발로 지역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우수한 상담 인력을 채용해 시민의 목소리를 전달하는 시민 소통의 중개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오늘의영상





성노동자 인권침해 진정에 대한 파주시 입장문을 보며… 대추벌 성노동자모임 자작나무회가 18일 파주시의 강제 철거에 따른 인권침해를 호소하며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서를 제출했다. 파주시는 곧바로 불법적이고 반인권적인 성매매 행위를 정당화하려는 것이라는 입장문을 언론에 배포했다. 그런데 파주시가 입장문에서 언급한 2023년 국가인권위 발간 인권보도 참고 사례집에서는 ‘성매매 여성을 성매매 종사자나 여종업원이라고 지칭하는 것은 성매매가 마치 합법적 직업인 것처럼 간주될 위험이 있어 성매매피해자 등으로 표현할 것을 권고한다’라는 내용을 담고 있다. 즉 인권위 권고는 표현에 따라 성매매가 합법적 직업인 것처럼 오해할 수 있다는 우려를 담고 있는 것이지, 성매매 여성의 인권을 침해해도 된다는 것은 아니다. 2010년 설립된 유엔여성기구는 “성매매와 성노동은 전 세계적으로 존재하는 현실이다. 유엔의 역할은 모든 여성이 폭력, 학대, 착취, 차별, 낙인으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라며 주거권 보장 없이 진행되는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철거에 우려를 표했다. 그리고 정책 수립 과정에서 당사자 협의가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특히 성노동과 성매매 정책은 반드시 해당 개인들의 인권을 보호하는 방향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