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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도시혁신 산업박람회 참가…홍보관 운영

파주시는 1025일부터 28일까지 전북 익산시에서 개최하는 ‘2023 도시혁신 산업박람회에 참가해 파주시 도시재생 사업의 성과 및 사례와 주민들의 활동에 대해 홍보한다.

 

 ‘2023 도시혁신 산업박람회는 전국의 도시재생 사업과 우수 사례를 만나볼 수 있는 박람회로 익산시 영등동 옛 보일콘 공장 부지에서 개막해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민간기업이 400여 개의 홍보관을 설치해 도시재생 우수 사례와 정책을 소개한다.

 

 파주시는 파주시 도시재생지원센터, 금촌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와 홍보관을 운영해 주민들이 이끌어 온 파주시 도시재생이라는 주제로 2019년부터 지금까지 파주시 도시재생 사업에 참여한 주민들의 활동을 알리고, 금촌동 도시재생 사업으로 구성된 마을협동조합에서 주민들이 만든 엘이디 (LED) 디엠지(DMZ) 야생화꽃을 전시·판매한다.

 

 유초자 도시재생과장은 이번 도시혁신 산업박람회 참가가 주민들과 함께 하고 있는 도시재생 사업 성과를 알리는 기회라고 생각된다라며, “아울러 파주시는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취약지역 생활환경개선 등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노력도 지속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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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노동자 인권침해 진정에 대한 파주시 입장문을 보며… 대추벌 성노동자모임 자작나무회가 18일 파주시의 강제 철거에 따른 인권침해를 호소하며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서를 제출했다. 파주시는 곧바로 불법적이고 반인권적인 성매매 행위를 정당화하려는 것이라는 입장문을 언론에 배포했다. 그런데 파주시가 입장문에서 언급한 2023년 국가인권위 발간 인권보도 참고 사례집에서는 ‘성매매 여성을 성매매 종사자나 여종업원이라고 지칭하는 것은 성매매가 마치 합법적 직업인 것처럼 간주될 위험이 있어 성매매피해자 등으로 표현할 것을 권고한다’라는 내용을 담고 있다. 즉 인권위 권고는 표현에 따라 성매매가 합법적 직업인 것처럼 오해할 수 있다는 우려를 담고 있는 것이지, 성매매 여성의 인권을 침해해도 된다는 것은 아니다. 2010년 설립된 유엔여성기구는 “성매매와 성노동은 전 세계적으로 존재하는 현실이다. 유엔의 역할은 모든 여성이 폭력, 학대, 착취, 차별, 낙인으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라며 주거권 보장 없이 진행되는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철거에 우려를 표했다. 그리고 정책 수립 과정에서 당사자 협의가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특히 성노동과 성매매 정책은 반드시 해당 개인들의 인권을 보호하는 방향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