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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일 파주시장,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현장 방문…개통 눈앞

파주시는 25, 김경일 파주시장이 2024년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노선 개통 대비 현장 점검을 위해 운정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역사 내 정거장과 차량기지 공사 현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김경일 파주시장, 윤후덕 국회의원이 참석하여 공사 관계자로부터 정거장과 차량기지 공사 현황을 보고받고, 안전 시공을 당부했다.

 

 이번 사업은 수도권 교통난 해소와 장거리 통근자들의 교통부담 완화를 위해 경기도, 서울시내 주요 거점역을 30분대로 연결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노선이 개통되면 파주에서 서울역까지 20분 이내 이동이 가능해진다.

 

 현재 운정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역사 내 정거장은 승강장 형태를 갖췄으며, 차량의 일부가 임시적으로 문산 차량기지에 입고되어 내년 1월부터 순차적으로 연다산동 차량기지로 이전될 예정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파주시대가 눈앞에 다가왔음이 실감된다라며, “파주의 새로운 도약을 가져올 변화의 시작이니만큼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노선이 적기에 개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라고 당부했다.

 

 국토교통부 계획에 따르면,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노선은 2024년 초 수서~동탄 구간 같은 해 하반기 운정~서울역 구간을 순차적으로 개통한다. 운정~동탄 전 구간은 2028년 개통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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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노동자 인권침해 진정에 대한 파주시 입장문을 보며… 대추벌 성노동자모임 자작나무회가 18일 파주시의 강제 철거에 따른 인권침해를 호소하며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서를 제출했다. 파주시는 곧바로 불법적이고 반인권적인 성매매 행위를 정당화하려는 것이라는 입장문을 언론에 배포했다. 그런데 파주시가 입장문에서 언급한 2023년 국가인권위 발간 인권보도 참고 사례집에서는 ‘성매매 여성을 성매매 종사자나 여종업원이라고 지칭하는 것은 성매매가 마치 합법적 직업인 것처럼 간주될 위험이 있어 성매매피해자 등으로 표현할 것을 권고한다’라는 내용을 담고 있다. 즉 인권위 권고는 표현에 따라 성매매가 합법적 직업인 것처럼 오해할 수 있다는 우려를 담고 있는 것이지, 성매매 여성의 인권을 침해해도 된다는 것은 아니다. 2010년 설립된 유엔여성기구는 “성매매와 성노동은 전 세계적으로 존재하는 현실이다. 유엔의 역할은 모든 여성이 폭력, 학대, 착취, 차별, 낙인으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라며 주거권 보장 없이 진행되는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철거에 우려를 표했다. 그리고 정책 수립 과정에서 당사자 협의가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특히 성노동과 성매매 정책은 반드시 해당 개인들의 인권을 보호하는 방향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