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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회 파주장단콩요리 전국경연대회’참가자 모집

파주시는 오는 1125일 개최되는 제14회 파주장단콩요리 전국 경연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

 

 올해 14회째를 맞는 장단콩요리 경연대회는 파주시 특산물 장단삼백(장단콩, 개성인삼, 한수위쌀)을 활용한 메뉴 개발로 독창적이고 상품성 있는 음식을 발굴해 지역 특화 음식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1차 서류 심사를 거쳐 예선을 통과한 25개 팀이 본선에 진출하며, 대회 당일 현장 라이브 경연을 통해 대상 1팀에게 상금 200만 원과 파주시장 상장 수여, 금상 2팀에 국회의원 상장과 각 100만 원의 상금을 수여하는 등 총 11팀에 상장과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참가 대상은 1인 또는 21조로 전국 누구나 참가 가능하며, 신청서와 요리 사진을 첨부해 ()한국식생활개발연구회에 팩스, 우편 등으로 신청하면 된다. 모집 기간은 116일까지로 단품 요리로만 신청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청 누리집 새소식란을 확인하면 된다.

 

 이이구 위생과장은 파주장단콩요리 전국경연대회를 통해 장단콩과 개성인삼, 한수위쌀로 대표되는 장단삼백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파주를 대표하는 특색 있는 음식이 발굴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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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노동자 인권침해 진정에 대한 파주시 입장문을 보며… 대추벌 성노동자모임 자작나무회가 18일 파주시의 강제 철거에 따른 인권침해를 호소하며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서를 제출했다. 파주시는 곧바로 불법적이고 반인권적인 성매매 행위를 정당화하려는 것이라는 입장문을 언론에 배포했다. 그런데 파주시가 입장문에서 언급한 2023년 국가인권위 발간 인권보도 참고 사례집에서는 ‘성매매 여성을 성매매 종사자나 여종업원이라고 지칭하는 것은 성매매가 마치 합법적 직업인 것처럼 간주될 위험이 있어 성매매피해자 등으로 표현할 것을 권고한다’라는 내용을 담고 있다. 즉 인권위 권고는 표현에 따라 성매매가 합법적 직업인 것처럼 오해할 수 있다는 우려를 담고 있는 것이지, 성매매 여성의 인권을 침해해도 된다는 것은 아니다. 2010년 설립된 유엔여성기구는 “성매매와 성노동은 전 세계적으로 존재하는 현실이다. 유엔의 역할은 모든 여성이 폭력, 학대, 착취, 차별, 낙인으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라며 주거권 보장 없이 진행되는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철거에 우려를 표했다. 그리고 정책 수립 과정에서 당사자 협의가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특히 성노동과 성매매 정책은 반드시 해당 개인들의 인권을 보호하는 방향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