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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일 파주시장, 광고협회 회원과 소통의 장 열어

파주시는 21, 김경일 파주시장이 파주시광고협회를 직접 찾아 회원들과 소통하는 이동시장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파주시광고협회와 함께한 이동시장실에서 김 시장은 회원들과 옥외광고정책 전반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주된 논의 사항은 현수막 지정 게시대 운영에 따른 애로사항 정당 현수막 정비 대책 옥외광고물 조례 규제 완화 풍수 대비 안전점검 예산 편성 폐현수막 처리 방안 등이었다.

 

 참석자들은 각종 시정 현안에 대해서도 문의하며, 다양한 의견을 청취 및 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추석 명절을 맞아 광고협회 회원들과 송편을 나누고, 훈훈한 덕담도 함께 나누는 자리가 마련됐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시민의 안전과 파주시 발전을 위해 옥외공고물 점검과 옥외발전금 기부 등의 다양한 활동을 해오신 광고협회 회원분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파주시 도시경관을 더욱 아름답게 가꾸기 위해 오늘 건의하신 의견에 귀를 기울여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는 이번 파주시 광고협회 이동시장실에 이어 10월에도 기업인, 예술인, 건축사회 등 다양한 분야의 시민들과 다양한 주제로 이동시장실을 운영해 소통 행보를 이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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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야기]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가림막 어제와 오늘 파주시가 연풍리 성매매집결지의 가림막을 철거하겠다며 나섰다가 지역 주민들로부터 거센 항의를 받고 있다. 파주시는 철거 이유를 가림막이 오래 돼서 안전에 문제가 되기 때문이라고 했다. 이 말은 집결지 사람들의 안전을 위해 새로운 가림막을 설치하겠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그럼에도 집결지 사람들은 왜 기자회견을 열어 김경일 시장을 규탄하고, 주민들은 무엇 때문에 가림막 철거 중단을 요구하는 탄원서를 자신들이 살고 있는 파주읍행정복지센터에 제출했을까? 지역주민들과 성매매집결지 사람들이 거칠게 항의하자 파주시는 철거를 보류하겠다며 한발 물러섰다. 이 가림막 철거 계획을 김경일 시장이 직접 지시했는지, 아니면 시장의 제1호 사업을 앞서 도우려는 직원들의 충정에서 비롯된 것인지는 알 수 없다. 이 논란에서 분명한 것은 김 시장의 참모들이 직언을 회피하는 등 공직사회가 우왕좌왕하고 있다는 것이다. 파주시의 연풍리 성매매집결지 가람막 설치는 2000년 1월 김강자 종암경찰서장이 성매매와의 전쟁을 선포하면서 시작됐다. 당시 속칭 ‘미아리 텍사스’에 대대적인 단속이 벌어지면서 종사자들이 2003년 파주로 대거 몰려들었다. 이 때문에 연풍1리와 4리 마을 주민들이 집결지가 보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