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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 숙박시설 현황‘한눈에’…파주시, 홈페이지서 안내

파주시는 파주시 문화관광 홈페이지에 숙박업 현황을 업데이트하고 있다.

 

 시는 체류형 관광을 확대하고, 관광사업자의 경제회복을 위해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시 홈페이지에서 숙박시설을 소개하고 있다. 현황은 파주시 홈페이지문화관광음식/숙박/쇼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숙박시설은 관광펜션, 민박, 수련원, 연수원, 캠핑장, 체험마을, 관광호텔, 호스텔 등으로 다양하며, 사진, 위치, 교통안내, 주변 관광지를 함께 설명한다. 관광숙박업의 군장병 할인 등 숙박 할인과 이벤트 현황도 확인 가능하다.

 

 김윤정 관광과장은 파주시 내 관광 숙박업소 등을 적극 홍보하고 이용 방법을 안내해 파주시가 경유지가 아닌 12시간 머무는 체류형 관광지로 거듭나, 지역경제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관내 관광숙박업은 총 8개소로 문산읍에 오블라디 호스텔, 탄현면에 골든힐 관광호텔메이트호텔파주풀빌라 워라벨 호스텔헤이리풀빌라 워라밸 호스텔호텔CC, 야당동에 호텔시에나, 금릉동에 호텔 뷰티플이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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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노동자 인권침해 진정에 대한 파주시 입장문을 보며… 대추벌 성노동자모임 자작나무회가 18일 파주시의 강제 철거에 따른 인권침해를 호소하며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서를 제출했다. 파주시는 곧바로 불법적이고 반인권적인 성매매 행위를 정당화하려는 것이라는 입장문을 언론에 배포했다. 그런데 파주시가 입장문에서 언급한 2023년 국가인권위 발간 인권보도 참고 사례집에서는 ‘성매매 여성을 성매매 종사자나 여종업원이라고 지칭하는 것은 성매매가 마치 합법적 직업인 것처럼 간주될 위험이 있어 성매매피해자 등으로 표현할 것을 권고한다’라는 내용을 담고 있다. 즉 인권위 권고는 표현에 따라 성매매가 합법적 직업인 것처럼 오해할 수 있다는 우려를 담고 있는 것이지, 성매매 여성의 인권을 침해해도 된다는 것은 아니다. 2010년 설립된 유엔여성기구는 “성매매와 성노동은 전 세계적으로 존재하는 현실이다. 유엔의 역할은 모든 여성이 폭력, 학대, 착취, 차별, 낙인으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라며 주거권 보장 없이 진행되는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철거에 우려를 표했다. 그리고 정책 수립 과정에서 당사자 협의가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특히 성노동과 성매매 정책은 반드시 해당 개인들의 인권을 보호하는 방향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