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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회

파주시의회, 도시산업위 벤치마킹

금산인삼축제, 장흥.순천만 습지 등 방문 접목 방안 연구


파주시의회 도시산업위원회(위원장 김병수)에서는 지난 26일(월)부터 27일(화)까지 양일간 충남 금산인삼축제, 전남 장흥군, 순천시를 벤치마킹했다.
이번 방문에는 김병수 도시산업위원장, 안소희의원, 손배찬의원, 이근삼의원, 윤응철의원, 박재진의원과 관계 공무원 등이 참여했다. 금산인삼축제는 1981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36회째를 맞고 있다. 축제장에는 어린이들을 위한 힐링놀이터, 가족들을 위한 가족문화체험존 등 다양한 체험거리와 과거 추억의 인삼거리 및 알뜰쇼핑이 가능한 국제인삼교역관 등이 자리했다.
축제장을 돌아보며 의원들은 오는 10월 15일부터 16일까지 열리는 제12회 파주개성인삼축제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업무관계자 등과 함께 고민했다.
한편 정남진 편백숲 우드랜드는 약 100ha에 걸쳐 40~50년생 아름드리 편백나무가 군락을 이루는 곳으로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힐링의 명소이다.
이곳에서 황토주택 등 자연친화형 숙박시설을 살펴보고, 생태건축을 체험할 수 있는 목재문화체험관과 편백 톱밥 산책로 등을 견학했다.
또한, 세계5대갯벌 중 한곳인 순천만습지에서 생태체험선을 타고 갈대숲탐방로를 살펴보았다. 아울러 순천만국가정원에서는 자연을 배울 수 있는 안전공간으로 아동?청소년 체험학습장으로 인기가 많아 올해 관람객만 300만을 넘어선 노하우에 대해 담당자와 토의했다.
도시산업위원회 의원들은 “이틀간 인삼축제장과 공원 우수지역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많은 관광객들로부터 사랑받고 있는 이유와 관련해 어린이 물놀이시설을 확충하거나 가족체험공간을 늘리는 등 파주시에 접목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연구해 나가겠다.”고 의견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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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야기] 연풍리 주민들의 호소… “공청회 실시하라” 파주읍 연풍리 노성규 이장 등 주민 30여 명이 22일 오전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입구에 모였다. 연풍지역활성화대책위 박동훈 위원장이 페인트와 붓을 주민들에게 나눠주었다. 플라스틱 의자에 오른 주민들이 길이 20미터, 높이 3미터 생철 담벼락에 미리 그려놓은 선을 따라 덧칠을 시작했다. 잠시 후 ‘주민 공청회를 열어 주민들의 목소리를 들어라!’라는 구호가 ‘연풍리 주민 일동’이라는 빨간색 글씨와 함께 드러났다. 주민들은 파주시가 대추벌 성매매집결지를 폐쇄한 후 이 자리에 여성인권센터, 시립요양원, 파크 골프장 등 공공시설을 짓겠다는 것에 반발하며 공청회를 요구하고 있다. 연풍리는 한국전쟁과 함께 미군 기지촌이 형성되면서 지역 전체가 사실상 군사시설보호법에 묶여 재산권 행사를 제대로 못 하는 등 지금까지 1960년대 경제적 상황을 크게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그럼에도 파주시가 공공개발 성격의 시설들을 해당지역 주민에게 설명도 없이 몰아붙이듯 추진하는 것은 수용할 수 없다며 주민 의견을 수렴하는 공청회 개최를 요구하고 있다. 주민들은 오는 26일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전람회장에서 진행되는 ‘성교육을 말하다’와 9월 2일 행사에 김경일 시장이 방문할 것이라는 소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