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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회

박찬일,김병수 시의원 최우수의원 영예

시·군의회의장협의회, 참다운 지방자치 실현 공로 인정


지난 5월 23일 군포문화예술회관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6회 의정활동 우수의원 시상식에서 파주시의회 박찬일 의원(의정...활동분야 최우수)·김병수 의원(지역현안해결분야 최우수)이 수상자로 선정되어 ‘의정 활동 최우수의원’ 상을 받았다.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우수의원은 참다운 지방자치 실현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자 경기도 시·군의회 의원들의 의정활동을 평가해 우수 의원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권역별 협의회장 및 지역언론인으로 구성된 ‘의정활동 우수의원 공적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선정한다.

상을 받은 박찬일·김병수 시의원은 한 목소리로 "지역 주민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이는 시의원으로서 본분을 다하고자 노력했을 뿐인데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의정활동을 펼치도록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 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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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야기] 연풍리 주민들의 호소… “공청회 실시하라” 파주읍 연풍리 노성규 이장 등 주민 30여 명이 22일 오전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입구에 모였다. 연풍지역활성화대책위 박동훈 위원장이 페인트와 붓을 주민들에게 나눠주었다. 플라스틱 의자에 오른 주민들이 길이 20미터, 높이 3미터 생철 담벼락에 미리 그려놓은 선을 따라 덧칠을 시작했다. 잠시 후 ‘주민 공청회를 열어 주민들의 목소리를 들어라!’라는 구호가 ‘연풍리 주민 일동’이라는 빨간색 글씨와 함께 드러났다. 주민들은 파주시가 대추벌 성매매집결지를 폐쇄한 후 이 자리에 여성인권센터, 시립요양원, 파크 골프장 등 공공시설을 짓겠다는 것에 반발하며 공청회를 요구하고 있다. 연풍리는 한국전쟁과 함께 미군 기지촌이 형성되면서 지역 전체가 사실상 군사시설보호법에 묶여 재산권 행사를 제대로 못 하는 등 지금까지 1960년대 경제적 상황을 크게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그럼에도 파주시가 공공개발 성격의 시설들을 해당지역 주민에게 설명도 없이 몰아붙이듯 추진하는 것은 수용할 수 없다며 주민 의견을 수렴하는 공청회 개최를 요구하고 있다. 주민들은 오는 26일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전람회장에서 진행되는 ‘성교육을 말하다’와 9월 2일 행사에 김경일 시장이 방문할 것이라는 소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