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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회

제188회 파주시의회 임시회 10일 폐회

파주시 1조원대 추경안 통과, 조례안 9건, 동의안 2건 등 처리


파주시의회(의장 이평자)는 지난 10월 10일 본회의장에서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10월 4일부터 시작된 제188회 파주시의회 임시회가 조례안 9건, 규칙 및 동의안 2건, 예산안 3건 등 모두 14건을 처리하고 폐회했다.일정을 모두 마치고 폐회 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지난 제1차 추가경정예산보다 457억  8,000만원이 증가한 1조 105억 5,300만원의 제2차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 의결했다.
위원회별 의결사항을 보면, 자치행정위원회에서는 『2017년 파주시 출자·출연금 사전의결안』등 3건의 안건을 의결했다.
2017년 파주시 출자·출연금 사전의결안은 본예산 편성전에 파주시에서 출연·출자하는 각 대상기관별 사업내용과 필요성 등에 대해 의회에 사전 의결 받는 것으로 앞으로 파주시의회에서는 위 사업들의 추진과정을 면밀히 살펴볼 예정이다.
도시산업위원회에서는 『파주시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법』등 6건의 안건을 의결했다.
파주시에 녹색건축물 조성지역 기반을 마련하고 신규 및 기존 주택의 에너지 성능 향상과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돕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조례로 건축물의 온실가스 배출량 감소와 에너지 비용 절감으로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지난 제1차 추가경정예산보다 457억  8,000만원이 증가한 1조 105억 5,300만원의 제2차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 의결했다.
‘2016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이 본회의를 통과함에따라 파주시 전체 예산규모 1조원 시대를 시작했다.
파주시의 재정규모는 신도시 사업이 본격 추진되던 2006년 6,994억에서 꾸진히 증가해 2016년에 1조원으로 확대됐다. 추경안이 의회의 승인을 받음에 따라, 파주시는 한국폴리텍대학 파주캠퍼스 조성부지 매입, 영유아보육료 지원 등의 사업을 추진하게된다.
이평자 의장은 “파주시의 역점사업 추진과 시민의 복리 증진을 위해 파주시에서 제출한 예산안을 의결했지만, 시민의 소중한 재원이 꼭 필요한 곳에 편성되고 효율적으로 집행될 수 있도록 의회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주기 바란다”며 재정규모 1조원 시대에 맞는 파주시 공직자들의 역할을 당부했다. 
한편 다음 회기는 2017년도 본예산과 일반안건 심사를 위해 11월 25일부터 2016년도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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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야기] 연풍리 주민들의 호소… “공청회 실시하라” 파주읍 연풍리 노성규 이장 등 주민 30여 명이 22일 오전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입구에 모였다. 연풍지역활성화대책위 박동훈 위원장이 페인트와 붓을 주민들에게 나눠주었다. 플라스틱 의자에 오른 주민들이 길이 20미터, 높이 3미터 생철 담벼락에 미리 그려놓은 선을 따라 덧칠을 시작했다. 잠시 후 ‘주민 공청회를 열어 주민들의 목소리를 들어라!’라는 구호가 ‘연풍리 주민 일동’이라는 빨간색 글씨와 함께 드러났다. 주민들은 파주시가 대추벌 성매매집결지를 폐쇄한 후 이 자리에 여성인권센터, 시립요양원, 파크 골프장 등 공공시설을 짓겠다는 것에 반발하며 공청회를 요구하고 있다. 연풍리는 한국전쟁과 함께 미군 기지촌이 형성되면서 지역 전체가 사실상 군사시설보호법에 묶여 재산권 행사를 제대로 못 하는 등 지금까지 1960년대 경제적 상황을 크게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그럼에도 파주시가 공공개발 성격의 시설들을 해당지역 주민에게 설명도 없이 몰아붙이듯 추진하는 것은 수용할 수 없다며 주민 의견을 수렴하는 공청회 개최를 요구하고 있다. 주민들은 오는 26일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전람회장에서 진행되는 ‘성교육을 말하다’와 9월 2일 행사에 김경일 시장이 방문할 것이라는 소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