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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일반

경기도의회 김동규 의원, 새누리당 경기도당 접경지역발전위원장 임명

경기도내 접경지역 발전 위해 최일선에서 활동할 예정 밝혀


경기도의회 김동규(새누리당. 파주3)의원이 경기도내 접경지역 발전을 위해 최일선에서 활동할 예정이다.

 새누리당 경기도당은 29일 수원 갤럭시웨딩홀에서 김동규 의원을 “공약개발본부 접경지역발전위원회” 위원장으로 임명하고 임명장을 수여했다.

 “새누리당 경기도당 공약개발본부 접경지역발전위원회”는 당 차원에서 도내 낙후된 접경지역의 발전방안을 모색하고 정책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위원회다.

 김동규 의원은 이 자리에서 “당에서 저에게 이런 중책을 맡겨줘서 책임감이 크다. 저를 위원장으로 임명한 것은 경기도의 대표적인 접경지역인 파주를 지역구로 두고 활동하고 있기 때문에 그 누구보다 접경지역의 아픔을 잘 알고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라고 밝혔다.

김 의원은 또,  분단 국가라는 현실 때문에 접경지역 주민들은 군사보호시설규제, 수도권 규제 등 각종 불합리한 규제 속에 수십년간 희생을 강요받아 왔다. 앞으로 파주를 비롯한 접경지역 발전을 위해 불합리한 제도를 철폐하고, 관련 법령 개선과 예산확보 등 실질적이고 적극적인 지원방안을 발굴·지원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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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야기] 연풍리 주민들의 호소… “공청회 실시하라” 파주읍 연풍리 노성규 이장 등 주민 30여 명이 22일 오전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입구에 모였다. 연풍지역활성화대책위 박동훈 위원장이 페인트와 붓을 주민들에게 나눠주었다. 플라스틱 의자에 오른 주민들이 길이 20미터, 높이 3미터 생철 담벼락에 미리 그려놓은 선을 따라 덧칠을 시작했다. 잠시 후 ‘주민 공청회를 열어 주민들의 목소리를 들어라!’라는 구호가 ‘연풍리 주민 일동’이라는 빨간색 글씨와 함께 드러났다. 주민들은 파주시가 대추벌 성매매집결지를 폐쇄한 후 이 자리에 여성인권센터, 시립요양원, 파크 골프장 등 공공시설을 짓겠다는 것에 반발하며 공청회를 요구하고 있다. 연풍리는 한국전쟁과 함께 미군 기지촌이 형성되면서 지역 전체가 사실상 군사시설보호법에 묶여 재산권 행사를 제대로 못 하는 등 지금까지 1960년대 경제적 상황을 크게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그럼에도 파주시가 공공개발 성격의 시설들을 해당지역 주민에게 설명도 없이 몰아붙이듯 추진하는 것은 수용할 수 없다며 주민 의견을 수렴하는 공청회 개최를 요구하고 있다. 주민들은 오는 26일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전람회장에서 진행되는 ‘성교육을 말하다’와 9월 2일 행사에 김경일 시장이 방문할 것이라는 소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