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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단체 및 지역소식

파주소방서,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대비 투·개표소 소방특별조사 추진

파주소방서(서장 김인겸)는 오는 415일에 치러지는 제21대 국회의원 선거를 대비해 ·개표소에 대한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한다고 16 밝혔다.

 

 이번 소방특별조사는 사전투표소 18, 투표소 128, 개표소 1개 등 총 147개 대상을 48일까지 진행예정이다.

 

 특별조사 기간 동안 투·개표소 내 소방·방화시설 정상작동 여부 및 피난시설 폐쇄 및 장애 여부 등을 점검하며, 조사결과 불량한 대상은 관계인에게 즉시 통보하여 투표일 전까지 보완조치 완료 후 선거관리위원회에 통보할 예정이다.

 

 또한 관계인을 대상으로 소화기 사용법 교육 및 자발적인 화재예방과 점검을 할 수 있도록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하여, 화재 시 신속한 초기대응이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김인겸 파주소방서장은 철저한 안전점검으로 소중한 투표권 행사와 안전한 개표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조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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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밤중에 이렇게 난리치면 주민들은 어떻게 살라는 겁니까?” 파주시가 최근 성매매 차단을 위한 올빼미 활동을 재개했다는 보도자료를 언론에 배포했다. 보도자료는 성매매집결지 입구에서 팻말을 들고 성구매자의 출입을 차단했다는 것과 평소보다 두 시간을 늘려 밤 10시부터 새벽 3시까지 활동을 했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올빼미 활동에는 탈리타쿰 수녀회와 시민, 공무원, 자율방범대 등 70여 명이 참여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파주시는 앞으로 시민 참여를 확대해 성매매집결지 폐쇄를 위한 정책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보도자료에서 연풍리 주민의 목소리는 단 한줄도 찾아볼 수 없다. 이날 연풍리 마을 이장 등 주민 10여 명은 “마을 입구를 공무원과 경찰이 봉쇄하다시피 해 마을 전체가 우범지대 인상을 주는 데다 경찰기동대와 순찰차, 그리고 각 지역에서 동원된 자율방범대 차량의 경광등 불빛 때문에 밤잠을 이룰 수 없을 뿐만 아니라 무슨 살인사건 현장 같은 분위기를 연출해 주민불편이 매우 심각하다.”라고 호소하며 파주시와 경찰에 대책을 요구했다. 파주시가 이러한 주민불편을 보도자료에 언급하지 않는 것은 성매매집결지 폐쇄에 도움이 되지 않기 때문일 것이다. 그러나 문제는 파주시의회 이진아 의원이 지적했듯이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