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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교육주민참여협의회’참여 신청

파주시는 경기도교육청에서 공개 모집하는 ‘2020년 경기교육주민참여협의회’(이하 협의회‘)에서 많은 파주시민이 참여 신청해 경기교육정책에 파주시민의 다양한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홍보에 나섰다.

 

 이번에 공개모집하는 경기교육주민참여협의회202031일부터 2021228일까지 경기교육정책에 대한 제안 및 자문, 경기교육 기본계획에 대한 자문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협의회 모집인원은 70명으로 경기도내 주민등록을 두고 학교, 연구소, 학회, 협회, 관련기관, 비영리민간단체에서 소속된 경기도민이면 참여 신청이 가능하고 위원으로 선발되면 교육과정, 평생·직업교육, 교육환경개선, 교육복지, 행정제도 개선 5개 분과위원회 중 희망하는 분야에서 활동하게 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이력서와 활동계획서를 이메일(pjs0204@goe.go.kr)또는 우편·방문 접수하면 된다. 서류제출과 선발기준 등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교육청 홈페이지(www.goe.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윤정 파주시 교육지원과장은 경기교육정책 각 분야에 파주시민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시민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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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파리 이야기에 유명인과 술집이 그렇게 중요한가? 1960년대 파평면 장파리 현대사를 얘기하다 보면 약방의 감초처럼 등장하는 사람이 있다. 바로 가수 조용필이다. 조용필이 고등학교 때 장파리로 가출해 미군 클럽에서 기타를 치며 노래를 했다는 것이다. 그 클럽은 파주시가 발간한 ‘장파리 마을이야기’에 나오는 ‘라스트 찬스’이다. ‘라스트 찬스’ 이름의 진실은 지난 호에서 언급했으므로 생략한다. 파주바른신문은 2021년 5월 한겨레신문과 함께 조용필 씨가 파평면 장파리 미군 클럽에서 노래한 사실을 파악하기 위해 조용필 씨 매니저를 접촉했다. 그런데 매니저는 공식적으로 얘기해 줄 수 없다는 입장이었다. 한겨레도 흑역사로 치부될 수 있는 과거를 뚜렷한 사실관계 없이 지역이나 특정 목적 홍보에 이용하는 건 조심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그런 얘기는 조용필 씨와 개인적으로 친한 사람이 술자리 정도에서나 나눌 얘기라고 덧붙였다. 파주시가 발간한 ‘장파리 마을이야기’는 가수 조용필 씨가 ‘라스트 찬스’에서 노래를 했다고 소개하고 있다. 그런데 마을이야기에 왜 술집과 유명인들을 앞세우는지 알 수 없다. 조용필 씨가 장파리에서 노래를 했든 안 했든 그것이 왜 마을이야기의 중심에 있어야 하는 걸까? 한국전쟁 이후 미군의 본격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