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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지재활프로그램‘나의 기억찾기’4,5기 운영 중

 

파주시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81일부터 관내 거주하는 경증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인지재활프로그램 나의 기억찾기’ 4기와 5기를 각각 동시에 운영하고 있다.

 

 ‘나의 기억찾기인지재활 프로그램은 치매어르신을 돌보는 가족들을 대상으로 치매에 대한 올바른 지식과 정보를 제공해 부양부담 및 갈등을 줄일 수 있도록 헤아림가족교실 운영과 치매환자 동반시 환자 돌봄을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81일부터 1010일까지 매주 화, 목 중 선택해 주1, 하루 2시간씩 오전반으로 진행되고 치매환자의 잔존기능을 유지하며 치매환자 가족의 돌봄 부양에 대한 부담을 감소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이외에도 파주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치매상담, 치매조기검진, 치매인지프로그램, 치매예방관리, 치매환자등록, 실종예방 인식표 및 지문등록, 치매 검진비 및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조호물품 제공, 가족교실, 치매파트너 모집 및 교육, 치매단기쉼터, 치매안심마을운영 등 치매예방과 관리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치매안심센터(031-940-5740)로 문의하면 된다.

 

 

 

 


오늘의영상





[박태순의 시선] “나랑 같이 일할 수 있겠어요?” 아랫사람에게 권위적이고 가혹한 사람일수록 윗사람에게는 굴종적이고 아부가 심하다. 반면 아랫사람을 존중하고 자애로운 사람일수록 위로부터의 부당한 지시와 강요에 저항적이다. 이러한 현상은 대부분 역량의 문제에서 비롯된다. 즉 아랫사람에게 권위적이고 가혹한 사람들은 대체로 무능하다. 문제의 맥을 짚고 아랫사람들이 일할 만한 조건을 만들 능력이 없으니, 한낱 지위로 사람을 다스리려 든다. 그것 말고는 자신의 존재를 확인할 길이 없기 때문이다. 역량을 보일 수 없으니 윗사람에게 할 수 있는 것 역시 아부뿐이다. 반면 일의 규모와 맥락, 아랫사람의 역량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있는 사람은 무리할 일이 없으니 아랫사람을 존중하고 자애로울 수밖에 없다. 즉 자신이 해야 할 일과 도와줄 사람이 해야 할 일을 명확히 구분할 수 있기에, 무리한 지시나 강제가 필요 없다. 이것이 능력이요, 역량이다. 사회가 바로 서기 위해서는 '역량에 맞게 사람을 배치해야’ 한다. 파주바른신문은 최근 공직사회 안팎으로 회자되고 있는 ‘나랑 같이 일할 수 있겠어요?’를 위로하는 마음으로 한국공론포럼 박태순 상임대표가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옮겨왔다. 박 대표는 지난해 대추벌 성매매집결지를 방문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