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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를 위한 책 놀이터 ‘5월 어린이책잔치’파주출판단지서 열려

22회 파주출판도시 어린이책잔치5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아시아출판문화정보센터 및 파주출판도시 일원에서 개최된다.

 

 출판도시문화재단의 주최로 열리는 제22회 어린이책잔치는 경기도체육대회 2024 파주의 개최를 기념해 어린이들이 책을 통해 올바른 경쟁과 협동의 가치를 배울 수 있도록 으랏차차 잘한다, 우리들을 자란다라는 구호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무대 프로그램으로는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인형극, 빛그림극 등 공연이 펼쳐지는 책잔치 스테이지’, 작가와의 만남을 갖고 강연을 들을 수 있는 어린이 인문학당’, 그림책 공연, 캐릭터 공연 등이 준비되어 있다.

 

 다양한 삽화가의 작품을 감상하며 예비 작가들과 함께 삽화를 그려보는 어린이 일러스트 페어와 같은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36개 출판사 및 서점이 운영하는 북마켓에서는 작가나 출판사 관계자들과 직접 이야기를 나눠볼 수 있다. 그 밖에 도서관, 출판사, 지역 서점들이 참여해 체험, 전시, 공연을 제공하는 오픈하우스도 운영된다.

 

 또한, 교하도서관, 국립한글박물관, 파주시아동보호전문기관, 파주경찰서, 파주시청소년재단, 2024 어린이 책의 해 등 유관기관이 공동으로 운영하는 홍보 및 체험관과 더불어 음식 판매 트럭, 온오프라인 행사 등 즐길 거리가 가득하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어린이들이 이번 축제에서 책과 함께 다양한 체험을 하며 경쟁과 협동의 경험을 쌓고 올바른 가치관을 가질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라며, 다 함께 즐기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제22회 파주출판도시 어린이책잔치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어린이책잔치 공식 누리집(www.pajubfc.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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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해외출장 공무원과 민간인 신분 모두 밝힐 수 없어” 김경일 시장이 행정사무감사 기간에 해외출장을 떠나 일부 시의원들이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파주바른신문이 청구한 정보공개 답변서에 민간인은 물론 공무원 신분까지도 밝힐 수 없다는 입장이어서 기업인의 역할과 공무원의 출장 목적이 무엇인지 의문이 일고 있다. 파주시는 오는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중국 진저우시 자매결연 30주년을 맞아 ‘제2회 랴오닝성 국제우호도시 무역대회’ 참석과 선양시와의 우호도시 양해각서 체결을 위해 김경일 시장을 비롯 공무원 9명과 민간인 5명 등 14명이 방문할 계획이다. 그러나 파주시는 기업인 동행 이유에 대해 “공공외교와 경제교류 등의 역할과 무역대회에서 기업간 간담회에 참여할 예정이다.”라며 구체적 방문 목적을 설명하지 않고 있다. 파주시는 파주바른신문의 기업인과 공무원 신분에 대한 정보공개청구 답변에서 “실명 등 개인정보는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비공개 대상이다. 기업인은 물론 공무원도 누가 출장을 가는지 밝힐 수 없다. 출장비 역시 구체적인 산출이 이루어지지 않아 현재로선 정확히 알 수가 없다.”라고 했다. 파주시는 또 김경일 시장 등 방문단의 항공권 좌석 등급에 대한 공개에 대해서도 ‘공무원 국외여비 규정을 참고하고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