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5.6℃
  • 맑음강릉 7.9℃
  • 흐림서울 7.6℃
  • 흐림대전 7.2℃
  • 맑음대구 10.3℃
  • 맑음울산 11.3℃
  • 맑음광주 7.0℃
  • 맑음부산 11.1℃
  • 맑음고창 3.3℃
  • 맑음제주 9.9℃
  • 구름많음강화 7.0℃
  • 흐림보은 7.1℃
  • 흐림금산 7.1℃
  • 맑음강진군 7.8℃
  • 맑음경주시 10.8℃
  • 맑음거제 10.0℃
기상청 제공

「파주 보광사 대방」경기도 등록문화유산으로 등재

파주 보광사 대방건물이 경기도 등록문화유산으로 등재될 예정이다. 파주 보광사 대방은 1869년 고종연간에 중건된 건물을 모체로 1913~1914년 부분적인 수리를 한 모습이 현전하고 있다.

 

 대방은 2중의 높은 축대 위에 세워져 있으며, 부엌(현 종무소)과 대방-소방-마루-누각을 복합하여 T자형 평면을 이루고 있다. 정면은 9, 동측면 8, 서측면은 4칸의 규모로 건립되었다.

 

 「파주 보광사 대방은 건립초기 누방으로 불렸다가, 20세기 초에는 염불당으로 명명되었고, 현재 누마루 정면에는 만세루(萬歲樓)’라는 편액이 걸려 있다. 승방에도 고령산보광사(高靈山普光寺)’라는 편액이 걸려 있는데, ‘고령산보광사글씨는 조선 영조의 친필로 알려져 있다. 한편 마루에는 수려하게 조각·채색된 목어(木魚)’가 걸려 있어 보광사를 찾는 사람으로 하여금 감탄을 자아내고 있다.

 

 전문가들의 자문에 따르면 대방(大房)’ 양식은 조선 후기 서울·경기지역에서 왕실 후원으로 지어진 사찰에서 볼 수 있는 것으로, 정토 염불 사상이 크게 성행하던 근대기의 시대적 상황을 반영하여 염불 수행공간과 누, 승방, 부엌 등의 부속 공간 등을 함께 갖추고 대웅보전을 실제적 · 상징적 불단으로 삼아 염불 수행을 하도록 구성된 독특한 형식의 복합공간이라고 한다.

 

 유초자 문화예술과장은 현재 보광사의 대방은 현대적인 활용성을 위해 부엌 공간을 종무소로 전용하고, 누하 공간을 보일러실로 활용하고 있으나 전체적으로 19~20세기 초 건물 원형을 잘 간직하고 있어 건축적 가치가 있다라고 밝혔으며, “등록유산으로 등재함으로써 건축물의 활용성은 훼손하지 않고, 유산의 가치를 보존할 수 있다라고도 말했다.

 

 「파주 보광사 대방은 현재 경기도 등록문화유산 등록 예고 공고가 진행되고 있으며, 공고가 끝나는 427일 이후 일 이후 경기도 등록문화유산으로 지정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 문화예술과(☎031-940-5832)로 문의하면 된다.






오늘의영상





“박신성, 시의원 뱃지 3년여 만에 조례 첫 발의... 그러나” 2022년 지방선거에서 무투표 당선된 박신성 파주시의원이 의정활동 3년이 다 되도록 단 한 건의 조례도 발의하지 않아 시민과 언론으로부터 뭇매를 맞은 지 두 달여 만에 첫 조례를 발의했다. 그러나 박 의원이 대표 발의하고 오창식, 손형배, 목진혁 의원이 찬성한 일부 개정조례안이 상위 법령의 순서 변경일 뿐이어서 시민 여론을 의식한 건수 채우기 아니냐는 지적이다. 국민의힘 박신성 의원은 오는 7일 열리는 제255회 파주시의회 임시회에 ‘파주시 장난감도서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조례안’과 ‘파주시 금연지도원 운영 조례 일부 개정조례안’ 두 건을 발의했다. 이 중 ‘파주시 금연지도원 운영 조례 일부 개정조례안’은 2016년 바뀐 국민건강증진법 시행령 제16조의4(금연지도원의 자격 등)를 제16조의5로 순서만 바꾸는 것이다. 이에 대해 파주 정치권과 시민사회에서 “시민의 권익과 불편을 해소하는 조례가 아닌 단순히 조문의 순서만 바꾸는 내용을 굳이 시의원이 대표 발의할 필요가 있는가. 이런 개정안은 집행부 담당부서가 간단하게 개정안을 제출하면 될 일이다. 혹시 집행부가 제공한 이른바 ‘던지기 조례’ 아닌가? 내용도 없는 조례를 대표 발의할 정신이 있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