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소방서는 대형 음식점 및 집단급식소를 대상으로 주방 화재 예방을 위한 ‘주방자동소화장치’와 ‘K급 소화기’ 설치의 중요성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최근 주방 화재 사고가 증가하는 가운데, 관계자들의 화재 예방 의식을 높이고, 안전 조치를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 주방 화재는 기름을 사용하는 조리 환경에서 자주 발생하며, 특히 식용유 화재는 일반 소화기로 진압하기 어려운 특징이 있다. 식용유는 높은 온도에서 순간적으로 불이 붙으며, 물을 사용하면 오히려 불길이 더 커지는 위험이 있다. 이에 따라 기름 화재를 효과적으로 진압할 수 있는 K급 소화기와 일정 온도 상승 시 자동으로 작동하는 주방자동소화장치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K급 소화기는 기름 표면에 유막을 형성해 산소 공급을 차단, 불길을 안정적으로 진압하는 기능을 한다. 주방자동소화장치는 일정 온도 이상이 되면 자동으로 작동해 소화약제를 분사, 화재를 초기에 진압하는 역할을 한다. 특히 대규모 음식점과 급식소에서는 조리 기구가 많아 화재 위험이 높은 만큼, 이 두 가지 안전장치의 설치가 필수적이다. 유경환 화재예방과장은 “주방 화재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자동소화장치와 K급 소화기를 반드시 비치해야
파주시는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을 통한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탄소중립포인트제 에너지 분야 신규 참여자를 연중 상시 모집한다. 탄소중립포인트제는 기후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한 온실가스 감축 제도다. 에너지 분야의 경우, 가정·상가 등에서 전기, 도시가스, 상수도 사용량을 최근 2년 평균보다 5% 이상 감축 시, 감축률에 따라 ‘탄소중립포인트’가 차등 부여된다. 지난해에는 시민들이 에너지 절약에 동참해 9,295톤에 달하는 온실가스를 감축했다. 지급된 ‘탄소중립포인트’를 현금으로 환산하면 2억 1천만 원에 이른다. 시는 올해 시민들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1포인트당 1.7원으로 환산되던 금액을 2원으로 환산해 가구당 연간 최대 10만 원을 지급하기로 했다. 포인트는 ‘현금’, ‘그린카드 포인트’, ‘가스앱캐시’로 연간 2회(6월, 12월) 지급된다. 신청 대상은 가구의 세대주나 세대 구성원으로,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시청 기후위기대응과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거나 탄소중립포인트제 누리집 또는 모바일앱 ‘카본페이’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기존 참여자 중 주소 등 개인정보에 변동이 있을 경우, 인터넷을 통해 직접 수정하거나 기후
파주시는 봄철 건조한 날씨로 인한 산불 발생 위험을 예방하기 위해 3월 24일부터 4월 30일까지 폐기물 불법소각 행위를 집중 단속한다. 이번 단속은 산림 인접 지역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불법소각 행위 적발 시 계도 없이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엄격한 단속이 이뤄질 예정이다. 폐기물 소각은 폐기물관리법에 따라 최대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 부과 대상으로, 시는 지난해 50건의 불법소각을 적발, 과태료 2,400만 원을 부과한 바 있다. 특히 봄철 논밭에서 영농 폐기물을 태우는 행위가 빈번하게 발생됨에 따라, 시는 마을회관을 중심으로 영농 폐기물 소각 금지 및 올바른 폐기물 배출 요령에 대한 홍보를 실시할 계획이다. 심재우 자원순환과장은 “폐기물 노천 소각은 환경에 악영향을 미칠 뿐 아니라 대형 화재로 번질 위험이 있다”라며 “폐기물을 올바르게 배출하여 안전하게 처리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파주시는 중장년층의 취업 지원을 위해 ‘지게차(3톤 미만) 운전기능사 과정’ 교육생 10명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건설업 및 물류·제조업 분야에서 지게차 운전 인력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마련된 자격증 취득 과정이다. 4월 23일부터 25일까지 총 12시간 동안 자유로중장비학원(경기도 파주시 교하로1290번길 120-30)에서 이론과 실습 교육이 진행된다. 교육 대상은 파주시에 거주하는 40세~55세 자동차운전면허 1종 보통 이상 소지자로, 미취업자에 한해 신청 가능하다. 단, 사업자등록증 소지자, 아르바이트 종사자, 최근 3년간 파주시 일자리센터 교육 중도 포기자, 2023~2024년 해당 센터 프로그램 수료자는 신청할 수 없다. 모집 기간은 3월 21일부터 4월 16일까지이며,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파주시 일자리센터 및 문산·운정행복센터로 방문해 신청하거나 구글 서식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모집 기간 후 면담과 심사를 거쳐 교육생이 확정된다. 이이구 일자리경제과장은 “물류·유통 산업의 기계화가 가속화되면서 지게차 운전 자격증이 중장년층 취업에 유리한 요소가 되고 있다”라며 “이번 교육이 실질적인 취업 기회로 이어지길 기대
파주보건소는 제15회 결핵 예방의 날(3월 24일)을 맞아, 3월 23일부터 29일을 결핵 예방 주간으로 정하고 관련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결핵은 기침, 재채기 또는 대화 등 공기를 통해 감염되는 질병으로 2주 이상의 기침, 객혈, 발열, 식욕부진, 체중감소, 피로감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질병이다. 파주시는 결핵 예방수칙 준수 독려, 65세 이상 어르신 무료 결핵검진 홍보, 결핵의 조기 발견을 위한 검진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다양한 홍보매체를 활용해 관련 사항을 안내하고 있다. 또한, 결핵과 잠복결핵에 대한 인식개선 및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한 예방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지난 3월 18일에는 결핵환자의 60% 이상을 차지하는 65세 이상 어르신들의 검진 독려를 위해 파주병원과 협력해 결핵예방 캠페인을 진행한 바 있다. 이날 파주병원 내원객과 직원들에게 관련 홍보물품과 안내문을 배부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한상 파주보건소장은 “결핵 예방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조기 검진을 통한 진단과 치료가 중요하며, 결핵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인식 개선에 도움이 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결핵 및 잠복결핵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파주보건소
파주시는 2025년 1월 1일 기준으로 조사한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열람 및 의견을 3월 21일부터 4월 9일까지 받는다. 개별공시지가는 국토교통부장관이 공시한 표준지를 기준으로 감정평가법인의 검증을 거쳐 산정됐으며, 이번 개별공시지가 대상토지는 총 31만 4,332필지다. 산정된 가격은 부동산 가격공시 알리미, 시청 누리집, 시청 부동산과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의견이 있는 소유자 또는 이해관계인은 부동산과에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팩스 등으로 의견서를 제출하면 된다. 의견이 제출된 토지에 대해서는 인근 토지와의 지가균형을 재조사한 후 결과를 개별통지할 예정이며, 최종 개별공시지가는 4월 30일 결정·공시된다. 김영기 부동산과장은 “개별공시지가는 국세·지방세 및 각종 부담금 등의 부과 기준이 되는 중요한 자료인 만큼 반드시 열람하고, 의견이 있는 경우 기한 내 제출해달라"라고 전했다.
파주시는 최근 전 세계적인 홍역 유행과 관련하여 해외여행을 계획 중인 시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세계보건기구(WHO) 발표에 따르면 2024년 전 세계 홍역 환자가 약 33만 명에 달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2024년 12월부터 2025년 3월 6일까지 18명의 환자가 발생했다. 특히 이들 중 13명이 베트남 방문 이력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으며, 대부분이 백신 미접종자이거나 접종 이력이 불명확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파주시 보건소는 해외여행을 계획 중인 시민들에게 출국 전 반드시 홍역 예방접종 이력을 확인할 것을 권고했다. 예방접종 이력은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https://nip.kdca.g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접종 이력이 없거나 불확실한 경우에는 출국 최소 6주 전부터 2회 접종(최소 4주 간격)을 완료해야 한다. 특히 면역력이 취약한 1세 미만 영유아의 경우, 홍역 유행 국가 방문을 자제할 것을 당부했다. 부득이하게 방문해야 하는 경우 생후 6개월 이상 11개월 이하 영아는 출국 최소 2주 전에 가속 예방접종을 받을 것을 권고하고 있다. 접종비는 정부에서 전액 지원한다. 귀국 후에는 발열, 기침, 콧물, 결막염, 발진 등의 증상이
파주시는 침체된 화훼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롯데프리미엄 아울렛(파주점)에서 봄맞이 화훼농가 직거래 장터를 개최한다. 직거래 장터는 3월 20일부터 30일까지 롯데프리미엄 아울렛 삼현교에서 열리며, 시중가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분화류 ▲아이보리 ▲선인장 다육류 등 다양한 품목을 만나볼 수 있다. 파주시는 롯데프리미엄아울렛과 적극적으로 협업하며, 화훼직거래장터를 시작으로 파주쌀 소비촉진 행사,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도 운영할 예정이다. 이태성 농업정책과장은 “앞으로도 직거래 장터를 개최하는 등 파주시 농특산물 활성화와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파주시는 동물 생명 존중 분위기와 유기 동물 입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유기 동물 입양비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파주시는 동물보호센터를 통해 유기 동물을 입양한 사람에게 마리 당 최대 15만 원까지 입양비를 지원하고 있다. 지원 세부 항목은 내장형 동물등록비, 치료비, 진료비, 예방접종비, 중성화 수술비 등이다. 유실유기 입양비 지원 사업은 입양일 기준으로 1년 이내에 내장형 동물등록을 완료한 입양자에 한해 신청 가능하며, 신청 시 입양확인서, 세부내역 영수증, 통장사본, 청구서, 입양 예정자 교육수료증을 제출하면 된다. 입양예정자 교육은 동물사랑배움터에서 온라인으로 받을 수 있고 유기동물 입양은 한국동물구조협회에서 가능하다.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3월 17일부터 파주시 농업기술센터(동물관리과 3층)로 신청하면 된다. 단 사업량 소진 시 조기에 마감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청 누리집(www.paju.go.kr)에서 확인하거나 동물관리과 반려동물팀(☎031-940-2910)으로 문의하면 된다.
파주시는 3월 20일부터 6월 1일까지 롯데프리미엄아울렛 파주점에서 ‘가치 동행 페스타’를 개최한다. ‘가치 동행 페스타’는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 지원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파주시와 롯데프리미엄아울렛 파주점이 협력해 기획한 야외 행사로, 사회적경제기업의 제품이 전시·체험·판매된다. 이날 행사를 통해 고객들에게 사회적경제기업을 자연스럽게 접하고 가치 소비에 동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매직풍선, 거리공연, 마술공연, 행진(퍼레이드), 어린이 미술대회 등 주차별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이구 일자리경제과장은 "가치 동행 페스타는 사회적경제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지역 내 대형 유통 업체와 파주시가 처음으로 협력하여 진행하는 사업으로 의미가 매우 크다“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민간 차원에서 사회적경제기업들과 지속 가능한 협력 모델을 발굴·실천해 나가는 계기가 마련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14일, 파주시와 롯데프리미엄아울렛 파주점은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 확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력 사업 등에 대한 상호 협력을 목적으로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생 협약을 체결했다.
파주시는 관내 노후된 경로당을 더욱 쾌적하고 안전한 공간으로 개선하기 위해 ‘제2차 경로당 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한다. 경로당 환경개선사업은 어르신들의 안전과 이용 편의를 위해 어르신들의 주요 휴식 공간인 경로당 시설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올해 1차 환경개선 사업에는 38곳의 경로당이 선정되어 약 8,200만 원의 보조금이 지원됐으며, 이번 2차 사업에는 약 9천만 원의 보조금이 투입돼 경로당이 쾌적한 공간으로 탈바꿈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경로당 노후 시설 개보수, 냉난방기 수리 및 교체 등의 작업을 중점적으로 진행해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편의성과 안정성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신청 기간은 3월 20일부터 4월 3일까지이며, 사업을 희망하는 경로당은 모집 기간 내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청 누리집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우은정 노인장애인과장은 “어르신들의 편안한 여가생활을 위해 연식이 오래된 경로당의 시설 노후를 방지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최우선으로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파주시 교육·가족 특화 도서관인 해솔도서관은 2025년 3월부터 6월까지 매월 1회 어린이 양육자 및 교육자를 대상으로 ‘해솔 키움’ 강연을 운영한다. 3월은 ‘독서교육’, 4월은 건강, 5월은 ‘창의성’, 6월은 ‘미디어 리터러시(미디어 문해력)’를 다룬다. 모든 강의는 주말 오전 10시 해솔도서관 1층 소극장에서 열린다. 3월 22일(토) 첫 강연은 <아홉 살 독서 수업>, <쓰면서 자라는 아이들>의 저자 한미화 출판평론가가 강사로 나서 ‘읽고 쓰면서 자라는 아이들’이란 주제로 강의한다. 해솔도서관은 문해력 향상을 위해 ‘22 교육과정’이 개편돼 국어 교과 시간이 확대되면서 독서교육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어, 첫 번째 강의로 ‘독서교육’에 대한 주제를 선정했다. 4월 13일(일) 두 번째 강연은 <우리 동네 한의사>, <텃밭에서 찾은 보약>을 쓴 권해진 한의사의 ‘우리 가족 건강 지키기’다. 강연에서는 한방차를 마시며 가족의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생활 속 한의학 정보를 나눌 예정이다. 5월 17일(토) 세 번째 강연은 그림책테라피연구소를 운영하며 그림책여행가로도 활동하는 황진희 번역가의 ‘명작의 탄생지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