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중앙도서관은 2023년 4월부터 7월까지 4개월간 ‘초급 사진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강의에서는 조리개와 셔터의 용도 등 기초 이론부터, 구도와 빛을 이용한 야외 촬영 실습까지 다양한 사진 기법(스마트폰 포함)을 배울 수 있다. ‘초급 사진 교실’의 강사 조용석(병두)는 사진작가로, 전 사단법인 한국사진협회 파주지부 지부장을 맡았다. 이번 프로그램에서 시민들을 위해 다양한 내용의 사진 강의를 무료로 진행한다. 강의 기간은 4월 5일부터 7월 26일까지이며,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약 2시간 동안 진행된다. 장소는 파주중앙도서관 4층 401호이고, 사진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선착순으로 20명 참여 가능하다. 이인숙 중앙도서관장은 “시민들이 스마트폰을 포함해 다양한 사진 촬영 기법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며, “이번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이 사진을 통해 일상을 기록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신청은 3월 14일부터 홈페이지 및 전화, 대면으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파주중앙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중앙도서관 정보봉사팀(☎031-940-5795)으로 문의하면 된다.
파주시는 파주지역건축사회 소속 건축사의 재능기부로 3월 8일부터 10월 말까지 ‘무료 건축상담실’을 운영한다. 2015년 3월 처음 시행된 ‘무료건축상담실’은 건축물 신축 등 개발 수요가 대폭 증가하고, 건축 관련 민원이 복잡하고 다양해짐에 따라 건축과 관련된 종합적 분석 및 판단이 필요한 시민에게 전문적 지식을 갖춘 건축사가 무료 상담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파주시민이면 누구나 ▲건축인허가 전반에 관한 사항 ▲건축 공사로 인한 피해 및 생활불편 대처 방안 ▲건축물 유지관리 및 위법건축물 해소 방법 ▲간단한 민원서류 작성 대행 등을 상담받을 수 있다. 무료 건축상담실은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파주시청 허가2과에서 운영되며, 짝수 달에는 권역별(문산읍, 법원읍, 파주읍, 조리읍, 탄현면, 적성면, 광탄면, 월롱면) 찾아가는 상담실을 운영해 시민의 편의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나호준 허가2과장은 전문 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파주시 건축사들의 재능기부를 통한 무료 건축상담실 운영으로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시민에게 제공해 신뢰받는 건축행정을 펼쳐나가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