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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문산종합사회복지관, 코로나19 대응 긴급지원사업 지속

파주시문산종합사회복지관은 코로나19 감염 우려로 불안과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가정을 위해 대체식 전달과 긴급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복지관 임시휴관에 따라 무료 급식소를 이용하지 못하는 100명의 독거어르신에게 즉석 밥과 밑반찬을 전달하고 있으며 약 300명의 저소득 가정에 코로나19 구호물품과 긴급생계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정시몬 문산종합사회복지관장은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취약계층에 대한 세심한 관심과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한 만큼 돌봄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산종합사회복지관은 코로나19확산이 안정될 때까지 취약계층을 위한 긴급지원 서비스를 지속하고 온라인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주민과의 소통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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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파리 이야기에 유명인과 술집이 그렇게 중요한가? 1960년대 파평면 장파리 현대사를 얘기하다 보면 약방의 감초처럼 등장하는 사람이 있다. 바로 가수 조용필이다. 조용필이 고등학교 때 장파리로 가출해 미군 클럽에서 기타를 치며 노래를 했다는 것이다. 그 클럽은 파주시가 발간한 ‘장파리 마을이야기’에 나오는 ‘라스트 찬스’이다. ‘라스트 찬스’ 이름의 진실은 지난 호에서 언급했으므로 생략한다. 파주바른신문은 2021년 5월 한겨레신문과 함께 조용필 씨가 파평면 장파리 미군 클럽에서 노래한 사실을 파악하기 위해 조용필 씨 매니저를 접촉했다. 그런데 매니저는 공식적으로 얘기해 줄 수 없다는 입장이었다. 한겨레도 흑역사로 치부될 수 있는 과거를 뚜렷한 사실관계 없이 지역이나 특정 목적 홍보에 이용하는 건 조심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그런 얘기는 조용필 씨와 개인적으로 친한 사람이 술자리 정도에서나 나눌 얘기라고 덧붙였다. 파주시가 발간한 ‘장파리 마을이야기’는 가수 조용필 씨가 ‘라스트 찬스’에서 노래를 했다고 소개하고 있다. 그런데 마을이야기에 왜 술집과 유명인들을 앞세우는지 알 수 없다. 조용필 씨가 장파리에서 노래를 했든 안 했든 그것이 왜 마을이야기의 중심에 있어야 하는 걸까? 한국전쟁 이후 미군의 본격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