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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특산품 자가격리자에게 전달

 

파주시는 코로나19 환자의 접촉자로 14일간 자가 격리 중인 대상자에게 시 특산품으로 마련한 구호물품을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구호물품은 경기도 재해구호기금으로 마련했으며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농업인에게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파주시 특산물인 파주개성인삼홍삼, DMZ사과, 파주12종 잡곡, 파주쌀 조청, , 고구마 등 6종으로 구성했다

 

 이 구호물품은 밀접접촉 격리자 중 다자녀가족, 65세 및 취약계층 등 50가구를 선정해 전달했다

 

 김순덕 파주시 보건소장은 구호물품을 통해 격리 기간 동안 외출 통제로 겪는 육체적 불편과 정신적 스트레스를 조금이나마 해소하시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하루빨리 코로나19가 종식 돼 파주시민 모두가 건강하게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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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수첩] 중국 방문 계획은 왜 알리지 않을까? 파주바른신문이 ‘김경일 시장 해외 출장에 시의회 반발’이라는 보도를 한 지 하룻만에 파주시가 12일 김경일 시장의 폴란드 출장 계획을 언론에 배포했다. 김 시장을 비롯 공무원 11명이 6월 19일 출국해 폴란드 비아위스토크시를 방문 기업, 청소년, 문화, 행정 등 우호도시 제휴의향서를 체결한다는 내용이다. 언론보도자료에 따르면, 비아위스토크시가 지난해 11월 파주시에 자매결연 제안을 했고, 올해 1월에도 파주시장을 행사에 초청하는 등 수개월 동안 실무 교류를 통해 일정을 조율했다며 외유가 아니라는 점을 굳이 강조하고 있다. 그러나 파주시의 주장대로 충분한 시간을 갖고 방문 계획을 세웠다면 왜 하필 파주시의회 정례회 기간에 일정을 잡을 수밖에 없었는지를 시민의 대의기관인 시의원들에게 자세하게 설명했어야 한다. 납득할 만한 설명도 없이 함께 동행할 시의원을 추천해달라는 협조 공문을 보내는 것은 무례하다는 지적이다. 더욱이 언론보도자료에는 중국 방문 소식이 전혀 없다. 파주시는 6월 11일부터 3일간 중국 라오닝성 국제 우호도시 무역대회에 참석한다며 동행할 시의원을 추천해달라고 했다. 그럼에도 보도자료에 중국 방문은 빼고 폴란드만 언급한 이유는 무엇일까? 파주바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