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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빈집 빅데이터로 분석한다

파주시는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빈집 추정 목록을 도출했다고 6일 밝혔다.

 

 1차적으로 상수도 검침 데이터와 건축물대장 데이터를 비교해 빈집 추정 단독주택 목록을 작성했고 이와 주민등록 데이터를 매칭·분석해 주민등록 사실조사 대상 목록을 작성했다.

 

 분석 결과, 빈집 추정 단독주택 목록은 총 911건으로 동 지역보다는 읍·면 지역에 주로 분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결과물은 주민등록 사실조사와 빈집 정비 등의 기초 데이터로 활용할 계획이다.

 

 윤상기 파주시 정보통신과장은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행정 효율성이 증대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필요한 분야를 발굴해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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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수첩] 중국 방문 계획은 왜 알리지 않을까? 파주바른신문이 ‘김경일 시장 해외 출장에 시의회 반발’이라는 보도를 한 지 하룻만에 파주시가 12일 김경일 시장의 폴란드 출장 계획을 언론에 배포했다. 김 시장을 비롯 공무원 11명이 6월 19일 출국해 폴란드 비아위스토크시를 방문 기업, 청소년, 문화, 행정 등 우호도시 제휴의향서를 체결한다는 내용이다. 언론보도자료에 따르면, 비아위스토크시가 지난해 11월 파주시에 자매결연 제안을 했고, 올해 1월에도 파주시장을 행사에 초청하는 등 수개월 동안 실무 교류를 통해 일정을 조율했다며 외유가 아니라는 점을 굳이 강조하고 있다. 그러나 파주시의 주장대로 충분한 시간을 갖고 방문 계획을 세웠다면 왜 하필 파주시의회 정례회 기간에 일정을 잡을 수밖에 없었는지를 시민의 대의기관인 시의원들에게 자세하게 설명했어야 한다. 납득할 만한 설명도 없이 함께 동행할 시의원을 추천해달라는 협조 공문을 보내는 것은 무례하다는 지적이다. 더욱이 언론보도자료에는 중국 방문 소식이 전혀 없다. 파주시는 6월 11일부터 3일간 중국 라오닝성 국제 우호도시 무역대회에 참석한다며 동행할 시의원을 추천해달라고 했다. 그럼에도 보도자료에 중국 방문은 빼고 폴란드만 언급한 이유는 무엇일까? 파주바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