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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회의 활용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

파주시는 코로나19 대응 일일 상황보고회를 파주시 재난안전대책상황실과 17개 읍··동이 영상회의를 이용해 추진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파주시는 매일 오전 중앙정부 및 경기도와 영상회의 후 코로나19 대응 자체 일일 상황보고회를 17개 읍면동과 영상회의를 통해 중앙정부 회의내용과 지역별 세부사항을 실시간으로 공유하고 있다.

 

 시는 행정안전부 온-나라 PC영상회의 프로그램과 기존 회의실 음향장비와 영상설비를 활용해 최소비용으로 구축했으며 이에 따라 파주시청 회의실에는 최소한의 인원이 배석하고 각 읍··동에서는 PC를 통해 참여한다.

 

 재난안전대책상황실 스피커와 전면의 화면을 통해 회의실 참석인원이 다 같이 정보를 공유하며 회의 참석자의 의견은 실시간으로 온-나라 PC영상회의 참석자들이 시청할 수 있다.

 

 파주시는 영상회의를 이용한 정보공유를 통해 지역별 출장 등 업무공백을 최소화 하고 대면보고를 계속적으로 줄여나가 사회적 거리두기를 최대한 실천한다는 방침이다.

 

 파주시 보건소에 비대면 기초역학조사실을 13일부터 운영하고 있으며 관광사업소(DMZ관광, 감악산, 마장호수) 등 지리적으로 거리가 먼 사업소도 영상회의를 통해 업무를 보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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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밤중에 이렇게 난리치면 주민들은 어떻게 살라는 겁니까?” 파주시가 최근 성매매 차단을 위한 올빼미 활동을 재개했다는 보도자료를 언론에 배포했다. 보도자료는 성매매집결지 입구에서 팻말을 들고 성구매자의 출입을 차단했다는 것과 평소보다 두 시간을 늘려 밤 10시부터 새벽 3시까지 활동을 했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올빼미 활동에는 탈리타쿰 수녀회와 시민, 공무원, 자율방범대 등 70여 명이 참여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파주시는 앞으로 시민 참여를 확대해 성매매집결지 폐쇄를 위한 정책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보도자료에서 연풍리 주민의 목소리는 단 한줄도 찾아볼 수 없다. 이날 연풍리 마을 이장 등 주민 10여 명은 “마을 입구를 공무원과 경찰이 봉쇄하다시피 해 마을 전체가 우범지대 인상을 주는 데다 경찰기동대와 순찰차, 그리고 각 지역에서 동원된 자율방범대 차량의 경광등 불빛 때문에 밤잠을 이룰 수 없을 뿐만 아니라 무슨 살인사건 현장 같은 분위기를 연출해 주민불편이 매우 심각하다.”라고 호소하며 파주시와 경찰에 대책을 요구했다. 파주시가 이러한 주민불편을 보도자료에 언급하지 않는 것은 성매매집결지 폐쇄에 도움이 되지 않기 때문일 것이다. 그러나 문제는 파주시의회 이진아 의원이 지적했듯이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