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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회의 활용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

파주시는 코로나19 대응 일일 상황보고회를 파주시 재난안전대책상황실과 17개 읍··동이 영상회의를 이용해 추진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파주시는 매일 오전 중앙정부 및 경기도와 영상회의 후 코로나19 대응 자체 일일 상황보고회를 17개 읍면동과 영상회의를 통해 중앙정부 회의내용과 지역별 세부사항을 실시간으로 공유하고 있다.

 

 시는 행정안전부 온-나라 PC영상회의 프로그램과 기존 회의실 음향장비와 영상설비를 활용해 최소비용으로 구축했으며 이에 따라 파주시청 회의실에는 최소한의 인원이 배석하고 각 읍··동에서는 PC를 통해 참여한다.

 

 재난안전대책상황실 스피커와 전면의 화면을 통해 회의실 참석인원이 다 같이 정보를 공유하며 회의 참석자의 의견은 실시간으로 온-나라 PC영상회의 참석자들이 시청할 수 있다.

 

 파주시는 영상회의를 이용한 정보공유를 통해 지역별 출장 등 업무공백을 최소화 하고 대면보고를 계속적으로 줄여나가 사회적 거리두기를 최대한 실천한다는 방침이다.

 

 파주시 보건소에 비대면 기초역학조사실을 13일부터 운영하고 있으며 관광사업소(DMZ관광, 감악산, 마장호수) 등 지리적으로 거리가 먼 사업소도 영상회의를 통해 업무를 보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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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파리 이야기에 유명인과 술집이 그렇게 중요한가? 1960년대 파평면 장파리 현대사를 얘기하다 보면 약방의 감초처럼 등장하는 사람이 있다. 바로 가수 조용필이다. 조용필이 고등학교 때 장파리로 가출해 미군 클럽에서 기타를 치며 노래를 했다는 것이다. 그 클럽은 파주시가 발간한 ‘장파리 마을이야기’에 나오는 ‘라스트 찬스’이다. ‘라스트 찬스’ 이름의 진실은 지난 호에서 언급했으므로 생략한다. 파주바른신문은 2021년 5월 한겨레신문과 함께 조용필 씨가 파평면 장파리 미군 클럽에서 노래한 사실을 파악하기 위해 조용필 씨 매니저를 접촉했다. 그런데 매니저는 공식적으로 얘기해 줄 수 없다는 입장이었다. 한겨레도 흑역사로 치부될 수 있는 과거를 뚜렷한 사실관계 없이 지역이나 특정 목적 홍보에 이용하는 건 조심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그런 얘기는 조용필 씨와 개인적으로 친한 사람이 술자리 정도에서나 나눌 얘기라고 덧붙였다. 파주시가 발간한 ‘장파리 마을이야기’는 가수 조용필 씨가 ‘라스트 찬스’에서 노래를 했다고 소개하고 있다. 그런데 마을이야기에 왜 술집과 유명인들을 앞세우는지 알 수 없다. 조용필 씨가 장파리에서 노래를 했든 안 했든 그것이 왜 마을이야기의 중심에 있어야 하는 걸까? 한국전쟁 이후 미군의 본격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