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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 종량제봉투 부착용

파주시는 다른 지자체에서 파주시로 전입하는 경우 이전거주지에서 사용하고 남은 종량제봉투를 파주시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종량제봉투 부착용 전입확인 스티커를 읍··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배부한다고 24일 밝혔다.

 

 스티커는 시의 상징인 은행나무 잎 모양으로 종량제봉투 앞면에 부착해 사용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파주시로 전입하는 주민은 읍··동 행정복지센터에 전입신고 시 이전 거주지에서 사용하던 종량제봉투 잔량을 제시하면 일반쓰레기용, 음식물쓰레기용, 불연성 폐기물용 등 봉투규격에 상관없이 가구당 최대 20매까지 스티커를 받을 수 있다.

 

 운정신도시 내 자동집하시설이 설치된 구역으로 전입하는 주민에게는 전입확인 스티커 대신 인식스티커(일반쓰레기용-갈색, 음식물쓰레기용-파란색)가 배부되며 용도에 따라 스티커 색상이 다르기 때문에 최대 매수 내에서 필요량을 요청하면 된다.

 

 김관진 파주시 자원순환과장은 전입확인 스티커를 배부함으로써 이사로 인한 시민들의 생활불편을 줄일 수 있을 것이라며 종량제봉투 가격은 전국 지자체별로 달라 이를 악용하는 사례를 방지하기 위해 부득이 가구당 최대 매수를 정해 배부하니 양해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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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밤중에 이렇게 난리치면 주민들은 어떻게 살라는 겁니까?” 파주시가 최근 성매매 차단을 위한 올빼미 활동을 재개했다는 보도자료를 언론에 배포했다. 보도자료는 성매매집결지 입구에서 팻말을 들고 성구매자의 출입을 차단했다는 것과 평소보다 두 시간을 늘려 밤 10시부터 새벽 3시까지 활동을 했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올빼미 활동에는 탈리타쿰 수녀회와 시민, 공무원, 자율방범대 등 70여 명이 참여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파주시는 앞으로 시민 참여를 확대해 성매매집결지 폐쇄를 위한 정책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보도자료에서 연풍리 주민의 목소리는 단 한줄도 찾아볼 수 없다. 이날 연풍리 마을 이장 등 주민 10여 명은 “마을 입구를 공무원과 경찰이 봉쇄하다시피 해 마을 전체가 우범지대 인상을 주는 데다 경찰기동대와 순찰차, 그리고 각 지역에서 동원된 자율방범대 차량의 경광등 불빛 때문에 밤잠을 이룰 수 없을 뿐만 아니라 무슨 살인사건 현장 같은 분위기를 연출해 주민불편이 매우 심각하다.”라고 호소하며 파주시와 경찰에 대책을 요구했다. 파주시가 이러한 주민불편을 보도자료에 언급하지 않는 것은 성매매집결지 폐쇄에 도움이 되지 않기 때문일 것이다. 그러나 문제는 파주시의회 이진아 의원이 지적했듯이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