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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현수막 지정게시대 확대 설치

파주시는 불법 현수막의 난립을 막고 깨끗한 도시미관 조성을 위해 시 지정 현수막 게시대 7(42)를 추가 설치한다고 19일 밝혔다.
 
  추가 설치하는 현수막 게시대는 문산·파주읍, 파평면과 운정·금촌동 등 현수막 광고 수요가 많은 교차로 지점에 상업용 다단형 6(36)20194월 개청한 월롱면 신청사 도로변에 행정용 1(6).

 

 파주시는 기존 상업용 다단형 123(738)과 행정용 다단형 20(120), 저단형 20(20) 등 총 163(878) 현수막 지정게시대를 운영하고 있다
  
  운정신도시 조성 등으로 신규 입주와 도시 확장에 따른 광고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시 지정 현수막 게시대가 부족해져 일부 광고주들은 가로수와 전신주 등에 불법으로 광고물을 게시해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차량통행의 불편과 교통사고의 위험성을 불러왔다
  
  시는 이번 현수막 지정게시대 추가 설치로 인해 시민들의 광고수요를 해소하고 합법적인 광고문화 정착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찬호 파주시 도시경관과장은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보행자와 차량의 안전을 위협하는 불법 광고물에 대해 강력한 조치와 지속적인 정비를 시행해 나갈 것이라며 아름답고 쾌적한 도시경관을 조성해 시민들에게 고품격 도시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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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수첩] 중국 방문 계획은 왜 알리지 않을까? 파주바른신문이 ‘김경일 시장 해외 출장에 시의회 반발’이라는 보도를 한 지 하룻만에 파주시가 12일 김경일 시장의 폴란드 출장 계획을 언론에 배포했다. 김 시장을 비롯 공무원 11명이 6월 19일 출국해 폴란드 비아위스토크시를 방문 기업, 청소년, 문화, 행정 등 우호도시 제휴의향서를 체결한다는 내용이다. 언론보도자료에 따르면, 비아위스토크시가 지난해 11월 파주시에 자매결연 제안을 했고, 올해 1월에도 파주시장을 행사에 초청하는 등 수개월 동안 실무 교류를 통해 일정을 조율했다며 외유가 아니라는 점을 굳이 강조하고 있다. 그러나 파주시의 주장대로 충분한 시간을 갖고 방문 계획을 세웠다면 왜 하필 파주시의회 정례회 기간에 일정을 잡을 수밖에 없었는지를 시민의 대의기관인 시의원들에게 자세하게 설명했어야 한다. 납득할 만한 설명도 없이 함께 동행할 시의원을 추천해달라는 협조 공문을 보내는 것은 무례하다는 지적이다. 더욱이 언론보도자료에는 중국 방문 소식이 전혀 없다. 파주시는 6월 11일부터 3일간 중국 라오닝성 국제 우호도시 무역대회에 참석한다며 동행할 시의원을 추천해달라고 했다. 그럼에도 보도자료에 중국 방문은 빼고 폴란드만 언급한 이유는 무엇일까? 파주바른